스승의 십 년보다 엄마의 뱃속 열 달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임신한 엄마가 느끼고 생각하고 먹는 모든 것이 뱃속의 아기에게 그대로 전해진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태교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사실 뛰어난 재능을 지닌 영재는 그냥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뱃속에서부터 길러진다. 그럼 이렇게 중요한 태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태교의 핵심은 엄마와 아기의 교감, 즉 태담이다. 심리적으로 안정된 엄마가 이야기를 나누어줄 때 뱃속의 아기는 평화 속에 무한한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은 그토록 중요한 태담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책을 읽어주면 저절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살아있는 입말체로 되어있어 태담을 어려워하는 아빠들에게 더욱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