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과 경영 전략, 조직 관리에 관한 다양한 접근이 나오고 있다. 『클래식 리더십』은 그러한 시도의 일환이다.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조직 관리와 리더십을 익힌다……? 그럴 듯하면서도 감이 잘 오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는 '뮤직 패러다임(music paradigm)'이란 프로그램을 만들어 음악과 경영을 결합시키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는 오케스트라 리허설에 참석하여 그 동안 자신이 생각한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고치게 된다.
책은 소설의 서사 같은 방식으로 전개된다. 이 책의 화자는 회사간부로 등장하는데 각 부서 책임자들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각 팀마다 주장이 강하여 회의는 언제나 충돌과 갈등으로 끝나기 마련이었다. 그러던 우연한 기회로 오케스트라 연주자와 인연을 맺게 되고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할 수 있닌 기회를 갖는다. 이렇듯 『클래식 리더십』은 기존의 리더십과 경영 비법을 다룬 책과는 달리 딱딱한 방식이 아니라 소설같은 이야기로 책의 주제를 풀어내고 있다.
Contents
잘못된 길을 가다
올라가지 않는 수치들
나만의 음악
틀에 박힌 방식
클라리넷 소리에 집중하다
막다른 길
모든 과정을 이야기하듯
더이상 손을 쓸 수 없을 때
자리를 옮겨가며 음악 듣기
지휘대에서 본 오케스트라
억지스러운 격려
지휘봉의 비밀
세부적인 것까지 시시콜콜 감독하지 않기
최소가 최상의 결과를 낳는다
리더와 치어리더의 차이
마에스트로의, 회사에 가다
아주 특별한 콘서트
마에스트로
감사의 글
정보 마당
옮긴이의 말
Author
로저 니른버그,김규태
지금까지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유명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왔다. 플루트의 거장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상임 지휘자인 랜섬 윌슨 예일대 교수 등 수많은 제자를 배출한 클래식계의 스승이기도 하다. 지난 몇 년간 그는 뮤직 패러다임Music paradigm이라는 대화식 프로그램을 창안하여 ‘리스닝listening’을 통해 팀을 이끄는 방법, 팀워크를 향상시키고 회사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남김없이 끌어내는 비결, 다양한 의사소통, 부서 간의 협력을 유지하는 노하우 등을 가르쳐왔다. 많은 기업의 CEO들이 니른버그를 통해 훌륭한 음악을 배우는 과정이 경영과 사내 소통에 어마어마하게 기여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여기서 배운 것을 강력하게 밀고 나간 결과 현장에서 명성을 얻으며 실력을 쌓아나가고 있다. 전 세계의 100곳이 넘는 일류 회사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저자는 현재 뉴욕 시에 거주하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유명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왔다. 플루트의 거장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상임 지휘자인 랜섬 윌슨 예일대 교수 등 수많은 제자를 배출한 클래식계의 스승이기도 하다. 지난 몇 년간 그는 뮤직 패러다임Music paradigm이라는 대화식 프로그램을 창안하여 ‘리스닝listening’을 통해 팀을 이끄는 방법, 팀워크를 향상시키고 회사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남김없이 끌어내는 비결, 다양한 의사소통, 부서 간의 협력을 유지하는 노하우 등을 가르쳐왔다. 많은 기업의 CEO들이 니른버그를 통해 훌륭한 음악을 배우는 과정이 경영과 사내 소통에 어마어마하게 기여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여기서 배운 것을 강력하게 밀고 나간 결과 현장에서 명성을 얻으며 실력을 쌓아나가고 있다. 전 세계의 100곳이 넘는 일류 회사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저자는 현재 뉴욕 시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