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살 딸에게 보내는 인생편지『민지야, 아빠야』. 제1부에서는 9통의 편지로 “돈처럼 저축할 수도 없는” 시간을 그저 흘려보낼 게 아니라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얘기한다. 아울러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 즉 ‘현재present’가 왜 ‘선물present’인지를 간곡한 필치로 그려낸다.
제2부에서는 10통의 편지로 ‘돈’에 관해 얘기하고 있는데, 기본적인 경제 공부 재료로도 손색이 없다. 돈의 개념, 돈을 다루고 모으는 법에 이어 쓰는 법 등을 관통하는 일관된 주장은 돈의 노예가 되지 말라는 것으로 프란시스 베이컨의 “돈은 최선의 종이요, 최악의 주인”이라는 말에 압축되어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딸을 생각하는 마음만은 뚱~뚱한 아빠가
제1장 시간, 인생을 이루는 기본요소
인생은 1초, 1분이 모여 이루어지는 거란다 / 먼저 네 인생지도를 그려보렴 /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거란다
꿈을 이루려면 시간관리가 꼭 필요하단다 / ‘시간가계부’를 써보는 건 어떻겠니 / 시간관리도 예산관리 하듯이 해보렴
시간을 디자인해보렴 / 시간을 가장 슬기롭게 쓰는 방법은 뭘까 / 항상 시간의 주인이 되어 살렴
제2장 돈, 나눌 때 가장 빛나는 선물
돈이란 무엇일까 / 살면서 돈은 얼마나 필요할까 / 물가란 무엇일까 / 돈의 가치는 왜 떨어질까
돈의 노예가 아니라 주인이 되렴 / 계획을 짜고 목표를 세우렴 / 돈은 왜 모아야 하고 어떻게 모을까
돈은 어떻게 써야 할까 / 돈은 어떻게 해야 불어날까 / 돈의 보람은 나누는 데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