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천만의 대도시 서울에서 일어나는 즐거운 변화.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에너지 생산 사례를 만나본다! 『출발! 에너지 탐험』은 태양이와 달님이 두 친구가 서울의 에너지 전환 현장을 탐방하는 이야기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전기가 없을 때 벌어지는 위험한 순간들을 경험한 두 친구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에너지 문제에 대해 다시금 고민한다. 서울시 지도를 펼쳐놓고 모든 주민이 에너지를 절약하는 마을인 ‘에너지자립마을(마을/아파트)’과 이롭고 지속가능한 ‘노원에너지제로주택’, 자연에너지를 잘 활용하는 건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팔수록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 가게’, 따릉이와 나눔카 등의 ‘친환경 교통’, 쓰레기를 다시 활용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환경생태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에코스쿨’까지. 에너지 전환 현장 구석구석을 살피며 대안을 찾는다. 두 친구가 친근하게 주고받는 대화와 수록된 여러 가지 지도, 사진 이미지, 활동 문제(그린잡, 찾아가는 에너지 체험 활동, 함께하는 생각거리) 등을 통해 일상 가까이에 자리한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해볼 수 있다.
Contents
지은이의 말 │지금 에너지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나요? 4
서울 에너지 탐험 지도 8
여는 이야기│출발, 에너지 탐험! 10
1. 에너지자립마을(마을형)
마을 전체가 거대한 에너지 실험실 16
라면이 없는 슈퍼마‘?’│성대골은 에너지 실험실│성대골의 가장 큰 ‘에너지’는 사람!│태양을 이용하는 에너지마을 ■그린잡 ■함께하는 에너지 체험 활동 ■함께하는 생각거리
2. 노원에너지제로주택
좋은 집이란 뭘까? 44
똑똑한 집을 찾아서│적극적이면서 소극적인 집?│이롭고 지속 가능한 ‘이지 하우스’│미래 도시엔 모두 에너지제로 건물! ■그린잡 ■함께하는 에너지 체험 활동 ■함께하는 생각거리
3.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제로에너지빌딩의 비밀을 찾아라! 70
날개를 펼친 건물?│제로에너지빌딩 뜯어보기│에너지와 기후변화의 모든 것│에너지와 쓰레기가 만나는 월드컵공원│기후변화 시대의 건축 ■그린잡 ■함께하는 에너지 체험 활동 ■함께하는 생각거리
4. 착한 가게
어서 오세요, 여기는 에너지 절약 가게입니다! 96
일회용품이 사라진 가게│에너지를 아끼는 가게│에너지를 생산하는 빌딩 ■그린잡 ■함께하는 에너지 체험 활동 ■함께하는 생각거리
5. 친환경 교통
자동차보다 걷는 사람을 배려하라! 120
따릉이와 함께라면 어디나!│차 없는 거리에서 놀자!│미래 도시를 상상하라! ■그린잡 ■함께하는 에너지 체험 활동 ■함께하는 생각거리
6. 에너지자립마을(아파트형)
에너지 아끼는 착한 집, 아파트도 가능해! 144
아파트가 착하다니 무슨 소리야?│석관두산아파트의 에너지 실험│집집마다 전기요금 줄이기 대작전│에너지를 생산하는 아파트 ■그린잡 ■함께하는 에너지 체험 활동 ■함께하는 생각거리
7. 서울새활용플라자
고물이 보물로 탄생하는 곳! 166
놀라운 새활용의 세계로 초대합니다!│아끼던 물건의 수명 연장 프로젝트│업사이클링이 뜬다│나도 ‘프라이탁’처럼 ■그린잡 ■함께하는 에너지 체험 활동 ■함께하는 생각거리
8. 에코스쿨
우리 학교는 에코스쿨! 192
초록이 가득한 학교│에너지를 생각하는 학교│마을과 어울리는 학교│에코스쿨은 진행 중! ■그린잡 ■함께하는 에너지 체험 활동 ■함께하는 생각거리
닫는 이야기│에너지 탐험 마무리, 그리고 새로운 시작! 216
부록
나도 직접 찾아가볼까? 220
서울시의 에너지 정책을 알아볼까요? 221
중학교 교과연계 222
Author
박경화
경북 예천의 농촌마을에서 산과 들판을 뛰놀며 자랐다. 환경운동을 하기 위해 서울에 올라와 어느덧 20년 가까운 시간을 살았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환경단체인 녹색연합에서 활동했으며, 여러 해 동안 생태환경 잡지인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만들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환경문제가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것을 함께 해결하는 법을 담은 환경 책을 꾸준히 쓰고 있다.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 『그 숲, 그 섬에 어떻게 오시렵니까』, 『지구인의 도시 사용법』, 『그린잡』 등을 썼고, 지속적인 환경 교육 및 다양한 환경 운동 활동의 노고가 인정되어 2015년 SBS 물환경대상 두루미상(교육연구 부문), 2019년 환경의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 예천의 농촌마을에서 산과 들판을 뛰놀며 자랐다. 환경운동을 하기 위해 서울에 올라와 어느덧 20년 가까운 시간을 살았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환경단체인 녹색연합에서 활동했으며, 여러 해 동안 생태환경 잡지인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만들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환경문제가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것을 함께 해결하는 법을 담은 환경 책을 꾸준히 쓰고 있다.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 『그 숲, 그 섬에 어떻게 오시렵니까』, 『지구인의 도시 사용법』, 『그린잡』 등을 썼고, 지속적인 환경 교육 및 다양한 환경 운동 활동의 노고가 인정되어 2015년 SBS 물환경대상 두루미상(교육연구 부문), 2019년 환경의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