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강물에 시의 길을 묻다

책머리에

제1부

배내옷
꿈을 꾸다
몽당연필처럼
빵과 밥의 완충지대
빈 그네
그 여자 몇 가마의 쌀 씻어 밥을 지어 왔을까
삶을 다림질하며
구름의 둥지 - 바람의 노래
동죽
낙화에게
안개꽃 연가
묵은지에 관한 한 노트
미장원 쇼윈도 풍경
못
그리움에게
아침 놀이터에서
나의 살던 고향집 그곳에는
둥구나무 단풍의 노래
아버지를 위한 작은 기도
어머니의 찬 손
꽃바구니 이야기 - 통일세상을 위하여
소
'잠깐'과 '그리고' 그 사이에 서서
아무나 열지 못한다 - 씨앗명상
봄바람 삼매경

제2부

나는 누구일까 - 종합검진
본래 면목
초로 부부 이야기
오늘도 강 물살을 따라
흐르는 시냇물을 보면
은반지 한 쌍
목화꽃 추억
놋대야를 노래함
어머니 하늘 미장원
엄마를 건축하는 영화감독
산다는 일은 1
산다는 일은 2
봄 강물에 시의 길을 묻다
묵시록
산문에 서서
가을 바다
산은
싱싱 냉장고
백골 죽염
할머니의 모란꽃
봄 통화
봄날은 간다
아버지가 차려 준 밥상 - 사랑법 1
낙서론 너도 꽃이냐

제3부

못의 사랑
하늘 나무
넘어지다
19공탄 에필로그
21세기 식 소크라테스 대화법
사랑에 관하여
뚝! 뚝! 동백꽃 사이사이
분이 삭지 않는 소 - 이중섭 소 1
구름은 어디로?
뿌리
스웨터를 짜며
꽃들의 화장법
빈센트의 귀
가을 서가
망치
나비의 꿈
돌 사내 - 신봉균 시인에게
봄
앞과 뒤
겨울 산 - 달항아리를 보며 3
텅 빈 달항아리 - 어머니 1
하얀 달항아리 - 어머니 마음에 부쳐
맷돌 - 어머니 5
청풍명월 - 가야산 풍류

제4부

생명 - 가시고개 2
겨우살이 전설
숨비소리 1
다시 세한도
쪽물
촛불 - K에게
제국의 위안부 1 - 소녀상
즐거운 날
미소꽃 - 원작스님
그대로 그 자리 - 해인사 방장 스님 찻잔
소나무의 꿈
통도수 종소리
서랍
막막한 슬픔
시 2
20190301
종전 선언
범어사 등나무
버들개지 눈떴다
솜이불
로마
케이프타운 포도밭
그 사람
어둠
뭉클 6
시 4

저자 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