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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구에 소행성이 돌진해 온다면

우주, 그 공간이 지닌 생명력과 파괴력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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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2/17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93635447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충돌은 사전적 의미로 ‘서로 맞부딪치거나 맞섬’을 말한다. 물리적으로는 움직이는 두 물체가 접촉하여 짧은 시간 내에 서로 힘을 미치는 현상이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우주 공간에서의 충돌은 어떨까? 이 책은 충돌이라는 현상이 우주의 만물에 생명력을 부여한다는 관점을 견지한다. 생명체에 필수적인 태양에너지의 생성에서부터 충돌이라는 현상은 빼놓을 수 없다. 인간이 존재하게 된 것 역시 충돌로부터 근원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은 지구과학에 관한 특별한 지식이 없는 독자들도 이해할 만한 설명으로 광대한 우주를 다루고 있다. 나아가 이 책의 저자 플로리안 프라이슈테터는 행성 충돌과 지구 멸망에 대해 조금은 새로운 시각을 심어준다. 충돌이 파괴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생명을 비로소 가능하게도 한다는 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우주라는 광대한 공간 안에서 변방에 위치한 지구, 그 속의 보잘것없는 인간에 대해 성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행성이 충돌하더라도 충돌 전에 인간들은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으며 또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멸망은 사실 모든 것이 끝난다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저자의 메시지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우주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이들, 지구멸망을 다룬 영화를 보고 막연히 두려워해본 적이 있는 이들을 위한 맞춤 교양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차례
여는 글 우주 충돌, 생명을 파괴시키거나 탄생시키거나…

1부. 태양이 품은 수수께끼
태양의 진정한 본질
박학한 무지
별을 구성하는 것들
수소는 어떻게 헬륨으로 변화되는가?
양자역학의 업적
자연에 존재하는 네 번째 힘

2부. 충돌하는 세계
젊은 태양, 젊은 별
방랑하는 행성들은 어떻게 될까
달의 생성을 밝히기 위한 노력
두 개의 달
행성 간 충돌이 지구에게 가져다준 이점
천체의 운동을 예측하는 것이 가능한가?
카오스 체계

3부. 지구로 떨어지는 돌들
우주 공간에서 날아오는 것
혜성을 둘러싼 진실게임
혜성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
태양계 어디에든 있는 소행성
지구에 있는 물은 어디서 온 것인가
이리듐이 말해주는 것
충돌의 증거를 찾아서
대량 멸종은 주기적으로 일어날까?

4부. 지구 멸망에 대한 변호
소행성의 운동에 영향을 끼치는 방법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행성은 불쑥 출현하지 않는다
‘행성 X’가 있을 가능성
천왕성과 해왕성의 발견
명왕성이 행성 X일까?
미지의 행성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

5부. 별과 별의 충돌
우리 은하 속 별의 충돌
별의 드라마틱한 인생
무엇이 블랙홀을 특별하게 만드는가
아웃캐스트가 움직이는 방향
충돌로 인한 또 다른 탄생
감마선 폭발의 가능성

6부. 충격 없는 충돌
어마어마하게 큰 우주의 아주 작은 부분
두 은하의 충돌 과정
낯선 은하가 찾아온다
암흑물질의 역할
총알성단이 알려주는 것

7부. 그리고 새로운 시작
우주끼리의 충돌
혁명적이고 당황스러운 인식
입자 대 파동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많은 일이 일어난다?
끈이론을 이해하는 방법
9차원을 인식할 수 있을까?
우주도 훨씬 더 커다란 세계의 일부분이라면

용어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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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Author
플로리안 프라이슈테터,유영미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에서 천문학을 공부하고 소행성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소행성 중 하나가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기도 했다. 2008년에 그가 개설한 천문학 블로그 ‘Astrodicticum Simplex’는 현재 최다 방문객을 자랑하는 독일어권 인기 과학 블로그다. 《지금 지구에 소행성이 돌진해 온다면》(2014 미래창조과학부 우수도서), 《소행성 적인가 친구인가》(2016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우주, 일상을 만나다》(독일 2014 올해의 과학 도서)를 비롯한 다수의 책을 썼으며, 현재 독일 예나에 살면서 저술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에서 천문학을 공부하고 소행성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소행성 중 하나가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기도 했다. 2008년에 그가 개설한 천문학 블로그 ‘Astrodicticum Simplex’는 현재 최다 방문객을 자랑하는 독일어권 인기 과학 블로그다. 《지금 지구에 소행성이 돌진해 온다면》(2014 미래창조과학부 우수도서), 《소행성 적인가 친구인가》(2016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우주, 일상을 만나다》(독일 2014 올해의 과학 도서)를 비롯한 다수의 책을 썼으며, 현재 독일 예나에 살면서 저술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