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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더 깊숙이 젖어라

붓다의 행복한 인생법, 《42장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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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3629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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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8/16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93629637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슬픔에 더 깊숙이 젖어라』는 보경스님이 불교신문에 1년 동안 연재한 42장경 해설을 묶은 책이다. 연재 당시, 친근하고 편안한 문투로 독자들에게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보통 원문에 해설을 덧붙이지만, 이 책은 42장경 원문과 해석 외에 각 장마다 이끄는 말을 실어 이해가 쉽도록 구성하였다.

42장경은 부처님이 제자들에게 설법한 '수행자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을 모은 것이다. 특이한 것은 다른 겅전이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라는 아난의 기억으로 시작하는데 비해, 이 경전은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로 시작한다. 이 구성은 "공자 왈 맹자 왈"처럼 중국인 고유 문장구조에 가장 익숙한 방법으로 경전을 재구성한 것이다. 또한 긴 논리보다는 짤막한 이야기 형식을 빌려 쉽고 간결하게, 그리고 보다 직관적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Contents
저자의 말 경전의 이해 《42장경》은 어떤 경전인가?
서분 부처님의 첫 설법

1 나는 강둑인가, 강물인가
1장 나는 강둑인가, 강물인가
2장 모든 답은 내 안에 있다
3장 나에게 필요 없는 것은 남에게도 독
4장 악행을 멈추는 것이 선행
5장 스스로 멈추지 않으면 누구도 멈출 수 없다
6장 참는 것은 좋은 일이다
7장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무기 ‘침묵’
8장 나를 즐겁게 바라보면 무엇에도 자유롭다
9장 ‘도’가 있다면 삶에 지치지 않는다
10장 남의 일에 진심으로 기뻐한 적 있는가
11장 올바름을 알고 실현하는 이가 성인이다

2 흐름을 잃지 않으면 바다로 든다
12장 속는 것이 속이는 것보다 낫다
13장 맑은 물은 얼지 않는다
14장 숲을 벗어나야 숲을 볼 수 있다
15장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밝은 것은?
16장 흐린 물에는 달이 뜨지 않는다
17장 모른다는 사실을 알다
18장 생각함이 없이 생각하다
19장 희망을 놓는 순간 더 큰 희망이 생기다
20장 나는 흙 물 불 바람으로 이루어졌다

3 사람으로 태어났을 때 공부하라
21장 나의 삶을 의심해본 적이 있는가
22장 탐욕은 칼날 위의 꿀
23장 나를 깨닫게 할 이는 부처가 아니다
24장 내 안의 거룩함이 나를 살린다
25장 유혹은 결정적인 순간에 다가온다
26장 ‘소용없다’는 말이 갈등을 이긴다
27장 흐름을 잃지 않으면 바다로 든다
28장 너의 뜻을 믿지 말라
29장 진흙수렁 세상이라도 버리지 않겠다
30장 감정은 뿌리 없는 풀이다
31장 생각이 고요해지면 색도 윤회도 없다
32장 욕망을 끊는 기쁨을 알라

4 겁내는 사람, 싸우는 사람, 승리하는 사람
33장 겁내는 사람, 싸우는 사람, 승리하는 사람
34장 세상의 속도를 잊어라
35장 욕심 없이 비워야 사물의 오묘함 안다
36장 사람으로 태어났을 때 공부하라
37장 불법을 배우는 세 가지 길
38장 백 년, 일 년, 하룻밤이 모두 같다
39장 가운데와 가장자리 꿀맛이 다르더냐?
40장 진실로 도를 행하면 도를 잊는다
41장 힘이 남았을 때 벗어나라
42장 있는 그대로 보라
Author
보경
송광사가 출가본사다. 선방에서 10년을 살았고 서울 법련사 주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조사상연구원장을 역임했다. 동국대 대학원에서 「수선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겸임교원으로 강의를 했다. 일생 만권독서의 꿈, 불교의 인문학적 해석을 평생의 일로 삼고 정진하고 있다. 현재는 보조사상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탑전에서 독서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는 즐거움』『이야기 숲을 거닐다』『행복한 기원』『인생을 바꾸는 하루 명상』 등의 에세이와 『기도하는 즐거움』『한 권으로 읽는 법화경』『슬픔에 더 깊숙이 젖어라』『숫타니파타를 읽는 즐거움』『선문염송 강설』『원하고 행하니 이루어지더라』『아함경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수선사 연구』 등의 경전류와 논서가 있다. 『고양이가 주는 행복, 기쁘게 유쾌하게』는 전작 『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고양이를 읽는 시간』을 잇는 연작으로써 탑전 냥이의 사계를 채우는 가을과 봄의 이야기다.
송광사가 출가본사다. 선방에서 10년을 살았고 서울 법련사 주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조사상연구원장을 역임했다. 동국대 대학원에서 「수선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겸임교원으로 강의를 했다. 일생 만권독서의 꿈, 불교의 인문학적 해석을 평생의 일로 삼고 정진하고 있다. 현재는 보조사상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탑전에서 독서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는 즐거움』『이야기 숲을 거닐다』『행복한 기원』『인생을 바꾸는 하루 명상』 등의 에세이와 『기도하는 즐거움』『한 권으로 읽는 법화경』『슬픔에 더 깊숙이 젖어라』『숫타니파타를 읽는 즐거움』『선문염송 강설』『원하고 행하니 이루어지더라』『아함경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수선사 연구』 등의 경전류와 논서가 있다. 『고양이가 주는 행복, 기쁘게 유쾌하게』는 전작 『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고양이를 읽는 시간』을 잇는 연작으로써 탑전 냥이의 사계를 채우는 가을과 봄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