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옷을 갈아 입고

불교식 병상의례와 임종의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

병상에 있는 환자들을 위해 그동안 정리되지 않았던 불교식 병상의례와 임종의례를 정리했다. 『낡은 옷을 갈아 입고』는 임종을 맞이한 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지침과 함께 병상의례와 임종의례의 식순에 대해 설명한다. 환자와 가족들의 심경 변화에 대한 조언까지 실었다.

아울러 불교의 생사관을 함께 수록함으로써 죽음이 끝이 아닌, 불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부록'에 임종 준비 과정에 필요한 주요 경전을 소개하고 호스피스 교육과 불치병 환자를 돕는 기관, 불교계 호스피스 자원봉사단체, 임종의례(염불) 봉사단체, 불교상장례 봉사단체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