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미얀마의 승려, 우 꼬살라 사야도를 만나 수행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제자들이 얻은 가르침을 푼 것이다. 쉐우민 사야도로 불리는 스승을 통해 불교수행이 무엇인지, 그리고 수행자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운 제자가 스승의 가르침을 알리려고 2005년 『쉐우민의 스승들』을 펴냈다. 스승의 말씀은 매우 간결하고 지혜로워 수행자들의 의문을 말끔히 씻어준다.
이 책은 증보판으로, 초판에 없던 스승과 제자간 수행문답을 추가로 실었다. 한국 명상원 수행자들이 미얀마 쉐우민 센터에서 집중수행을 할 때 우 떼자니아 사야도와 개별면담을 한 내용이다. 이 글은 수행자 여러분이 수행하면서 겪는 현상들을 스승과의 면담과 점검을 통해 바른 견해를 갖도록 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우 꼬살라 사야도의 제자인 우 떼자니아 사야도의 가르침도 훌륭하여 부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수행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