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인간의 기본 덕목은 변하지 않는다. 마음속에 이 구절들을 간직하고 살아간다면, 비록 상황은 바뀌었을지라도 사람의 도리를 크게 벗어나는 일을 스스로 막을 수 있을 것이고, 옛 도덕을 지혜롭게 현대에 적용시키며 살 수 있는 능력도 생길 것이다. 세상의 모든 물건은 사용하면 닳고 줄어들게 마련이다. 그러나 아무리 써도 줄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사랑이고, 넉넉한 마음이다. 마음은 결코 줄어들지 않는다. 우리 모두 이 사회 속에서 써도 써도 줄어들지 않는 사랑의 화수분으로 살아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