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문학 속 친절한 현대사

교과서에서 뽑은 현대문학 작품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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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08/15
Pages/Weight/Size 150*210*12mm
ISBN 9788993460650
Categories 청소년 > 공부법
Description
중학생을 위한 고등학교 문학과 현대사의 융합학습!

이 책에 실린 문학작품은 고등학교 국어와 수능문학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필독서다. 그리고 이 책에서 설명하는 한국현대사는 많은 학생들이 외워야할 것이 많아 괴롭기만 한 100년의 한국사 이야기다. 이렇게 중?고생을 위한 문학작품 필독서 안에서 한국현대사를 풀어내는 독특한 방식 즉, 문학작품과 한국현대사의 융합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부분 학생들은 국어 공부에서 문학작품의 독해를 어려워한다. 굴곡 많은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공감하지 못하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식민지시대와 6?25, 그리고 극심한 보릿고개를 이해하라는 것은 억지다. 당연히 그 시대를 반영한 문학작품은 어려운 난제일 수 밖에 없다. 이 책의 고민은 여기에서 시작된다. 닥치고 외우는 한국사, 공감하지 못하는 국어공부가 아닌 한국현대사와 문학작품의 융합학습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식민지시대 이상화, 채만식, 현진건부터 6?25 이후 대한민국의 참담함을 그린 권정생, 박완서, 최인훈, 그리고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그린 조세희, 황석영, 위기철까지 작품 속 사건과 인물을 통해 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런 배경지식은 작품을 스스로 독해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은 물론, 국어와 한국사를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재미와 공감능력을 키워주는 융합학습, 대학과 사회에서도 필요한 상식이 있는 공부, 십대를 위한 유익하고 과학적인 책을 만나보자!
Contents
│프롤로그│문학을 통해 역사를 이해하고 역사를 통해 문학을 감상하자!

1부 [1910~1945년] 식민지시대, 가난과 억압 속에 갈린 굴종의 길

1. 식민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 대일 땅이 있었다면(김소월)│고향(현진건)│봄봄(김유정)│모범 경작생(박영준)│탁류(채만식)│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2. 노예였던 시절, 구더기가 끓는 무덤
운수 좋은 날(현진건)│화수분(전영택)│만세전(염상섭)│마사코의 질문(손연자)│수난이대(하근찬) │독(毒)을 차고(김영랑)

3. 떠나는 사람들, 고향을 향한 애끓는 향수
낡은 집(이용악)│전라도 가시내(이용악)│고향(현진건)│붉은 산(김동인)│파초(김동명)

4. 여성, 식민지 아래 또 하나의 식민지
운수 좋은 날(현진건)│고향(현진건)│감자(김동인)│탁류(채만식)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주요섭)│술 권하는 사회(현진건) │마사코의 질문(손연자)│초혼(김소월)

5. 식민지시대, 지식인은 개밥의 도토리
술 권하는 사회(현진건) │레드메이드 인생(채만식)│삼대(염상섭) │쉽게 씌어진 시(윤동주)

6. 전통문화, 무덤 속 조상과 함께 잠들고
천변풍경(박태원)│만세전(염상섭)│삼대(염상섭)│무녀도(김동리)│고향 앞에서(오장환)│박각시 오는 저녁(백석)

7. 친일파의 시대, 지금이 태평천하다!
치숙(채만식)│태평천하(채만식)│해방전후(이태준)│거문고(김영랑) │그날이 오면(심훈)

2부 [1945~1960년] 분열과 전쟁의 시대, 인간성을 시험하다

1. 해방, 해는 떴으나 어둠은 가시지 않았다
꽃덤불(신석정)│논 이야기(채만식)│해방전후(이태준)│두 파산(염상섭)│어둠의 혼(김원일)│미망(未忘)(김원일)

2. 6·25, 인간성을 상실한 시대
유예(오상원)│불신시대(박경리)│몽실언니(권정생)│모래톱 이야기(김정한)│광장(최인훈)│목마와 숙녀(박인환)

3. 너와 나, 산산이 부서진 관계여!
몽실언니(권정생)│장마(윤흥길)│학(황순원)

4. 전쟁의 비극, 상처 입은 자들의 몸부림
병신과 머저리(이청준)│오발탄(이범선)│겨울 나들이(박완서)│사평역(임철우)│초토의 시8(구상)

5. 1950년대, 가난한 자와 부유한 자의 생존법
중국인 거리(오정희)│오발탄(이범선) │공항에서 만난 사람(박완서)│흰 종이 수염(하근찬)│미스터 방(채만식)│까삐딴 리(전광용)│수난이대(하근찬)

3부 [1960~1987년] 독재와 고속성장이 빚어낸 어둠의 시대

1. 급성장, 안개 속을 헤매는 도시인
뉴욕 제과점(김연수)│서울, 1964년 겨울(김승옥)│타인의 방(최인호)│꽃(김춘수)

2. 산업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청산은 나를 보고(나옹선사)│원미동 사람들(양귀자)│무진기행(김승옥)│성북동 비둘기(김광섭)│사평역(임철우)

3. 도시빈민촌, 변두리로 밀려난 인생
괭이부리말 아이들(김중미)│산거족(김정한)│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아홉 켤레 구두로 남은 사내(윤흥길)│사평역(임철우)

4. 대한민국, 아래와 위에서 본 세상
아홉 살 인생(위기철)│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유자소전(이문구)│객지(황석영)

5. 도시화, 그리고 고향을 잃어버린 사람들
19세(이순원)│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성석제)│징소리(문순태)│삼포 가는 길(황석영)│매잡이(이청준)│성탄제(김종길)

6. 저항, 독재의 억압에 맞서는 목소리들
모래톱 이야기(김정한)│돌아온 땅(박완서)│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틀니(박완서)│필론의 돼지(이문열)│개는 왜 짖는가(송기숙)│눈(김수영)│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박민규)

│에필로그│ 문학과 역사는 왜 배워야 하는가?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박민규)│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박민규) 오래된 약속(윤정은)│코끼리(김재영) │캐비닛(김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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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박기복
“박기복(시우) 선생님은 청소년의 꿈과 삶을 이야기하는 따뜻한 소설가입니다.”
청소년을 돕는 든든한 멘토이다. 살아가는 뜻을 찾지 못해 힘겨워하는 청소년들에게 책과 만남으로 굳센 힘을 주고,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올바른 학습 철학과 습관을 바탕으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도록 하며, 배움에서 가장 중요한 독서·토론·글쓰기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그리고 작가는 어른이 생각하는 청소년이 아니라 청소년의 눈으로 보는 청소년을 소설에 담아내는 소설가이다. 별난 청소년이 겪는 별난 이야기가 아니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고 생각했을 만한 일을 그려낸다. 작가가 쓴 소설을 읽은 청소년들이 가벼움 안에서 살아갈 힘을 키우고, 감춰 두었던 아픔을 다독이며, 따뜻한 온기를 품고 행복한 삶을 꾸리는 청소년이 되기를 늘 소망한다.

저서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는 2016년 행복한 아침독서 신문 추천도서, 2016년 청소년 북토큰 선정도서(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서점조사연합회), 2016년(1월) 한국출판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에, 『뉴턴 살인미수 사건과 과학의 탄생』은 2017년 행복한 아침독서 신문 추천도서에, 『소년 프로파일러와 죽음의 교실』은 2017년 도깨비책방 선정도서(문화융성위원회)에 선정되었다.

그 외 저서로 『일부러 한 거짓말은 아니었어』, 『우리 학교에 마녀가 있다』, 『소녀, 사랑에 말을 걸다』, 『소년 프로파일러와 죽음의 교실』, 『동양고전 철학자들, 셜록홈즈가 되다』, 『신화사냥꾼과 비밀의 세계』, 『내 꿈은 9급 공무원』, 『일진놀이』, 『소년 프로파일러와 뱀파이어 학원』, 『토론의 여왕과 사춘기 로맨스』, 『사랑해 불량아들, 미안해 꼰대아빠』, 『떡볶이를 두고, 방정식을 먹다』, 『수상한 기숙사의 치킨게임』, 『소년 프로파일러와 여중생 실종사건』, 『라면 먹고 힘내』, 『빅데이터 소년과 여중생 김효정』, 『고양이 미르의 자존감 선물』, 『수상한 과학실, 빵을 탐하다』, 『수상한 학교, 평등을 팝니다』, 『수상한 유튜버, 호기심을 팝니다』, 『수상한 소년들 난민과 통하다』 등이 있다.
“박기복(시우) 선생님은 청소년의 꿈과 삶을 이야기하는 따뜻한 소설가입니다.”
청소년을 돕는 든든한 멘토이다. 살아가는 뜻을 찾지 못해 힘겨워하는 청소년들에게 책과 만남으로 굳센 힘을 주고,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올바른 학습 철학과 습관을 바탕으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도록 하며, 배움에서 가장 중요한 독서·토론·글쓰기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그리고 작가는 어른이 생각하는 청소년이 아니라 청소년의 눈으로 보는 청소년을 소설에 담아내는 소설가이다. 별난 청소년이 겪는 별난 이야기가 아니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고 생각했을 만한 일을 그려낸다. 작가가 쓴 소설을 읽은 청소년들이 가벼움 안에서 살아갈 힘을 키우고, 감춰 두었던 아픔을 다독이며, 따뜻한 온기를 품고 행복한 삶을 꾸리는 청소년이 되기를 늘 소망한다.

저서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는 2016년 행복한 아침독서 신문 추천도서, 2016년 청소년 북토큰 선정도서(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서점조사연합회), 2016년(1월) 한국출판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에, 『뉴턴 살인미수 사건과 과학의 탄생』은 2017년 행복한 아침독서 신문 추천도서에, 『소년 프로파일러와 죽음의 교실』은 2017년 도깨비책방 선정도서(문화융성위원회)에 선정되었다.

그 외 저서로 『일부러 한 거짓말은 아니었어』, 『우리 학교에 마녀가 있다』, 『소녀, 사랑에 말을 걸다』, 『소년 프로파일러와 죽음의 교실』, 『동양고전 철학자들, 셜록홈즈가 되다』, 『신화사냥꾼과 비밀의 세계』, 『내 꿈은 9급 공무원』, 『일진놀이』, 『소년 프로파일러와 뱀파이어 학원』, 『토론의 여왕과 사춘기 로맨스』, 『사랑해 불량아들, 미안해 꼰대아빠』, 『떡볶이를 두고, 방정식을 먹다』, 『수상한 기숙사의 치킨게임』, 『소년 프로파일러와 여중생 실종사건』, 『라면 먹고 힘내』, 『빅데이터 소년과 여중생 김효정』, 『고양이 미르의 자존감 선물』, 『수상한 과학실, 빵을 탐하다』, 『수상한 학교, 평등을 팝니다』, 『수상한 유튜버, 호기심을 팝니다』, 『수상한 소년들 난민과 통하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