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으로 창조하라

아레테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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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3/04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93442281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영
Description
이 시대 여전히 절대불변의 진리인
인간을 중심에 세우고, 인문학으로 창조할 것을 역설한다!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오직 승자만이 살아남는 승자독식의 경쟁시대. 과연 뛰어난 학업성적과 화려한 스펙만 구비하면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가.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우리시대의 청년들은 대부분 똑똑하고, 화려한 스펙을 겸비하고 있다. 단지 아쉽다면 창의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점이다. 돌이켜보면 이것은 우리 기성세대의 잘못이다. 획일적인 입시위주 학교교육에 전적인 문제가 있다.” 이렇게 학교교육에 근원적 문제를 제기하며, ‘학문을 위한 학문’으로 치닫고 있는 오늘날의 교육풍토와는 상반적으로 왜, 이 시대에 일반인들 사이에서 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는가에 주목하고 있다.

책은 과거 그리스 아테네를 기점으로 태동한 인문학이 중세를 거쳐, 르네상스시대를 맞이하며 어떻게 최전성기를 맞이하는지, 이 한 권의 책으로 섭렵하는 재미를 주고 있다. 또한 인간을 중심에 두었던 인문학 창조원천에 ‘아레테’가 있음을 강조하며 이 ‘아레테’는 기술뿐 아니라 인격의 탁월함을 뜻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과거 역사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현재도 미래도 ‘인문학’이 모든 창조의 중심에 있음을 본질적으로 보여준다.
Contents
■프롤로그

제1장 -진선미를 추구하는 인문학적 접근이 창조의 원천이다

■지금은 인문학 열풍시대- 최초의 인문학은 어디에서 왔는가

■최초의 인문학이 태동한 ‘플라톤 아카데미’로 가자!
-‘후마니타스’라는 인문학 용어를 최초로 사용한 인물 ‘키케로’

■중세 ‘암흑시대’에 인문학을 다시 부활시킨 인물
- 이탈리아문학가 페트라르카와 《데카메론》의 저자인 보카치오

■시대를 관통하는 ‘인문학의 본질’은 과연 무엇일까
- 인문학이 추구하는 기본가치는 진리, 선함, 아름다움(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통한 인문학
-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키케로의 《의무론》을 통한 인문학 - 우리 사회는 어떻게 지속 가능한가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최후의 심판」을 통한 인문학
- 나는 어떤 아름다움의 흔적을 남길 것인가

제2장 새로운 것은 어떻게 창조되는가

■ 죽어 있는 대리석에 생명을 불어넣는 생명혼
-마크 블레이크의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대리석〉

■ 기회를 주는 르네상스시대의 창조 원동력- “패배자에게 굴욕보다 기회를 주었다!”

■수많은 가느다란 경계선 사이에서 창조의 영감을 얻어라
- 놀라운 창조의 미학, 「우르비노의 비너스」

■ ‘냉정과 열정 사이’를 조율하는 창조자가 되어라
- 열정의 도시 피렌체, 냉정의 도시 밀라노!

■ 끈기와 학습에서 예술은 탄생한다 - 모방에서 창조를 끌어냈던 알베르티의 조각

■ 천재의 경쟁자는 따로 있다 - 천재는 경쟁하지 않는다, 오로지 자신과 경쟁한다

■ 창조는 장난에서 시작된다 - 보스의 「쾌락의 동산」과 MIT대학의 ‘해킹 데이’

■ 역경을 견디는 힘이 창조의 원천
-《다빈치 코드》 속에 등장하는 카라바조 그림의 비밀

제3장 소수의 창조에 의해 새 시대가 열린다

■인간 내면의 고통을 창조로 잇다 - 도나텔로가 망치를 들고 있는 까닭은

■ 미술사에 획을 그은 티치아노의 담대한 도전
- 인간내면을 그림에 표현했던 ‘선택’과 ‘집중’의 놀라운 힘!

■ 도전정신의 혁명- 시대를 압도한 화가 틴토레토

■ 성과 속이 조화를 이룬 카라바조의 이중적 미학
-‘관점의 다양성’이 바로 창조의 원천임을 일깨우다!

■우회하지 말고 정면 돌파하라 - 로욜라, 로마의 중심으로 파고들다

■ 고정관념을 벗어 던져라 - 표트르 대제, 러시아의 르네상스를 열다

■ 에필로그
Author
김상근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교수이며, 학장과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미국 에모리 대학을 거쳐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와 명나라 말기의 종교 교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인문학과 고전, 그리고 르네상스 예술로 연구 분야를 확장시켜 나간 독특한 연구 이력을 가지고 있다. 전작 《르네상스 창조경영》과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에서 창의적 사고와 르네상스 시대를 연결시켰고, 화가인 카라바조와 엘 그레코, 정치사상가인 마키아벨리의 전기를 썼다. 피렌체를 문화와 예술을 소개한 《피렌체, 천재들의 도시》는 SBS 특집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었고 EBS <인문학 특강>과 <세계테마여행>,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하여 인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인문학 지원재단인 플라톤 아카데미 창립을 주도하였으며, 현재 고전 독서 모임인 ‘루첼라이 정원’에서 그리스, 로마, 독일, 인도의 고전과 셰익스피어의 명작을 강의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출간한 책은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과의 대담을 정리한 《초격차》이다.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교수이며, 학장과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미국 에모리 대학을 거쳐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와 명나라 말기의 종교 교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인문학과 고전, 그리고 르네상스 예술로 연구 분야를 확장시켜 나간 독특한 연구 이력을 가지고 있다. 전작 《르네상스 창조경영》과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에서 창의적 사고와 르네상스 시대를 연결시켰고, 화가인 카라바조와 엘 그레코, 정치사상가인 마키아벨리의 전기를 썼다. 피렌체를 문화와 예술을 소개한 《피렌체, 천재들의 도시》는 SBS 특집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었고 EBS <인문학 특강>과 <세계테마여행>,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하여 인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인문학 지원재단인 플라톤 아카데미 창립을 주도하였으며, 현재 고전 독서 모임인 ‘루첼라이 정원’에서 그리스, 로마, 독일, 인도의 고전과 셰익스피어의 명작을 강의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출간한 책은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과의 대담을 정리한 《초격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