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은 개성이다, 스타일링은 필수다, 등등 많은 패션에 관한 이야기들을 듣고 있어도 자신의 일이 아닌듯이 살고 있는 남성들이 있다면 주목하라! 소개팅을 나갔다가 상대녀에게 패션을 지적 받았다면, 혹은 여자친구가 옷 좀 갈아입으라고 구박을 했다면 한 번쯤 꼭 봐야할 책이다. 스타일은 옷입기라는 것보다 나 자신부터 만족을 시켜야 비로소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패션&뷰티 에디터인 저자가 남자의 패션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패션에 내놓라 하는 남성들이 즐겨 읽는 스타일 매거진의 패션&뷰티 에디터지만 저자에게도 옷 입기란 만만치 않은 과정이었다. 자신의 성공담은 물론이거니와 옷때문에 난처하고 창피했던 사건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 놓으면서 독자들과 공감대를 털털하게 형성한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말한다. '자신의 스타일'이 무엇이냐고. 옷 입기 혹은 스타일링은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상대방에게 각인시키는 중요한 이미지 메이킹 수단이기도 하고 자기관리이기도 하다. 옷 입기 뿐만 아니라 그루밍과 탈모, 몸관리 시술 경험 등 가꾸는 남성의 당당한 자신감을 모두 배울 수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그 많던 멋쟁이들은 어디서 뭘 입으며 살고 있을까
PART 1 옷 잘 입는 남자가 되기로 결심하다 Chapter 1 어떻게 생각해?
001 스키지 진 입는 사나이
002 무조건 청바지
003 운동화가 뭐길래
004 안경도 패션이 되나요?
005 남자에게도 잇백은 필요하다
Chapter 2 나 이렇게 입었는데?
006 기왕 가는 거 튀면 좋잖아요
007 나의 완벽한 첫 수트 구입기
008 머리를 써라
009 어느 뚱뚱한 패딩의 고백
010 내 생애 최고의 사이즈
Chapter 3 그럼, 따라 해 봐!
011 티셔츠, 티셔츠, 티셔츠
012 백발백중, 여자한테 가장 안 먹히는 옷차림
013 양말 찾아 삼만 리
014 옷 입기 싫은 날
015 파티의 정석
PART 2 스타일 좋아 보이는 고난이도 비법을 터득하다 Chapter 4 아이 해브 낫 머니
016 코트는 데이트 할 때 입는 옷이다
017 내 옷은 내가 지킨다
018 명품 속옷 표류기
019 나와 아빠와 검정 구두
020 패션왕, 패션꽝
Chapter 5 하이패션 판타지아
021 이상한 나라의 패션쇼
022 유령커플
023 발리에서 생긴 일
024 패션 프리덤
Chapter 6 그루밍 하는 남자
025 남자는 피부가 생명이다
026 진짜, 짐승남은 근육이 아니라, 빽빽한 머리숱!
027 여자 몸을 가진 남자의 고백
028 내 몸이, 내 몸이 아니야!
029 그래도 희망은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