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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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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332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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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5/28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93322149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일류 사회의 품격을 논하다

저자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30여년 재직하는 동안 절반 가까운 시간을 유럽에서 무역관장으로 근무한 경험을 살려 기록한 사회비평적인 에세이집이다. 우리사회에서 가진 자들은 사냥꾼이 아니라 '양봉업자'가 되고, 대다수 사람들의 삶의 터전은 사냥터가 아닌 '과수원'으로 가꾸어져, 보다 많은 단 꿀(이윤)을 채취하는 양봉업자와 넓은 과수원(직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근로자간의 관계를 만들어 내는 사회를 제시하고 있는 저자는 자본주의의 초식동물화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한 목표에 도달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진정한 일류가 된다고 말하면서 그 이전에 대한민국이 갖춰야 할 조건을 말하고 있다.

독일에서 자라고 공부하느라 한국말이 서툴러 걱정이었던 저자의 자녀가 귀국 후 한국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받은 독일어 점수가 60점을 밑도는 에피소드를 통해 본 한국 외국어 교육의 문제점, 크고 좋은 차일수록 사람을 배려하고 교통질서를 엄격하게 지키는 유럽과 달리 외제차일수록 신호를 자주 어기고 좁은 길에서 보행권을 무시하는 한국의 현상 등 작은 일에서도 날카롭게 우리 사회의 큰 문제를 짚어내고 있다. 아울러 드골과 같이 웅대한 비전으로 국민을 설득하고 미래를 개척한 보수주의 지도자들과 달리 자기 이해에 집착하고 약자에 대한 배려를 모르는 한국 보수주의 진영의 문제에 대한 신랄한 비판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일류가 되기 위해 넘어야 할 과제를 다양한 차원에서 살펴보았다.
Contents
1장 일류 국민
보행권과 사회의 수준
야만의 계절
퇴행적 문화를 청산하자면
소음 공화국
과대포장의 이면에는 外

2장 일류 사회
경쟁사회의 덕목
진정한 보수주의의 탄생
세상사는 순리
북한의 인권
피뢰침 같은 지도자
기업이 만드는 반기업 정서 外

3장 일류 경제
아프리카에서 온 편지
작은 사자, 싱가포르
재래시장과 지역경제
가짜 경제학
우리 2세에게 살 집을
한.미 FTA의 명암 外

4장 새로운 경제학을 기다린다
탐욕과 자본주의
새 경제사조의 출현을 고대하며
자본주의의 미래
규제와 사람
물 부족 재앙에 맞서
사회 평화와 공존의식 外
Author
안영환
1942년에 태어나 1969년부터 1972년까지 동화통신에서 외신 기자로 활약했다. 1973년년부터 1999년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재직 중 네덜란드, 스위스, 독일, 헝가리 등지에서 무역관 관장을 역임했다. 퇴임후 1999년부터 2005년까지는 퇴임 후 경상북도가 출자한 경북통상의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현재는 한국수필가협회 공영이사와 경북일보사 (사외)편집위원으로서, ‘세상사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수필가,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무역진흥기관의 기능과 역할』(1993),『국경없는 무역전쟁의 도전과 기회』(1997), 『EU 리포트』(2007년), 『일류의 조건』 등이 있다.
1942년에 태어나 1969년부터 1972년까지 동화통신에서 외신 기자로 활약했다. 1973년년부터 1999년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재직 중 네덜란드, 스위스, 독일, 헝가리 등지에서 무역관 관장을 역임했다. 퇴임후 1999년부터 2005년까지는 퇴임 후 경상북도가 출자한 경북통상의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현재는 한국수필가협회 공영이사와 경북일보사 (사외)편집위원으로서, ‘세상사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수필가,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무역진흥기관의 기능과 역할』(1993),『국경없는 무역전쟁의 도전과 기회』(1997), 『EU 리포트』(2007년), 『일류의 조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