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던 아기 북극곰에게 끔찍한 일이 일어났어요. 북극의 얼음이 녹아내리는 바람에 집을 잃고 엄마 아빠와도 헤어져 폭풍우 치는 바다를 홀로 떠돌게 된 거예요. 이 북극곰 가족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엄마!』는 북극해에서 살아가는 행복한 곰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고발하는 그림책입니다. 저자는 우리가 동물들의 삶터를 빼앗고 있다고,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다고, 그것이 끝내는 우리의 삶까지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지 않습니다. 어느 북극곰 가족에게 밀어닥친 비극을 짐짓 담담하게 보여 주고 들려 줄 따름이지요. 그것도 흐뭇한 웃음이 절로 나오는 행복한 장면들로 한껏 방심하게 만든 뒤에 말입니다.
Author
앙드레 다앙,최현경
1935년 알제리에서 태어나 프랑스 국립파리공예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파리장식미술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다가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화가로서 여러 나라에서 전시회를 열었고,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또한 여러 나라에 소개되어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헬리코와 얼음산』으로 브라티슬라바 황금사과상을 받았으며 『내 친구 달』, 『고양이와 물고기』,『크리스마스 토끼』를 비롯해 여러 그림책을 펴냈습니다.
1935년 알제리에서 태어나 프랑스 국립파리공예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파리장식미술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다가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화가로서 여러 나라에서 전시회를 열었고,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또한 여러 나라에 소개되어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헬리코와 얼음산』으로 브라티슬라바 황금사과상을 받았으며 『내 친구 달』, 『고양이와 물고기』,『크리스마스 토끼』를 비롯해 여러 그림책을 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