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어린 외계인이 있어요. 외계인은 아주 중요한 일을 맡고 있는데요,
별이 계속 빛나게 하는 일이에요. 날마다 별만 닦느라 친구를 사귈 짬도 놀 시간도 없어요. 그러다 어느 날 별들이 다 사라져 버려요.
별을 너무 열심히 닦아서일까요? 이 일을 어떡하면 좋을까요?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이야기하고 있어요. 작지만 아주 큰 이야기,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어린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일까요? 우리 어른들은 어린아이들에게 어울리지 않는 짐을, 그것도 너무 큰 짐을 지우고 있지는 않을까요?
이 책은 어린 독자들에게는 따뜻한 웃음을, 어른 독자들에게는 잔잔한 감동과 따끔한 충고를 해 주는 아주 멋진 그림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