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네덜란드 어린이 책 주간에서 ‘올해의 어린이 책’으로 선정된,
수학 그림책 분야의 새로운 명작!
“퍼즐은 일곱 조각이 있어요. 일곱 개! 일곱 조각뿐이지만 뭐든지 만들 수 있어요.”
부록으로 들어 있는 퍼즐을 직접 맞추며 새로운 모양을 만들어 봐요!
일곱 조각 퍼즐을 받았어요. 아무 무늬도 없이 네모 세모 모양이에요. 심심해서 그 퍼즐로 고양이를 만들었어요. 그다음에는 고양이가 떠나지 않았으면 해서 다른 것들도 만들었지요. 그런데… 아이쿠! 눈앞에 있는 이것들은 다 뭐죠? 언제나 그렇듯, 모든 일이 생각했던 대로 되는 건 아닌 모양이에요.
이 책에 들어있는 퍼즐은 정해진 규칙이 없어서 원하는 모양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어요. 한번 움직이기 시작하면 조각들은 무엇이든 만들어내는 재료가 돼요. 부록으로 들어있는 퍼즐로 직접 책에 나오는 동물들을 만들어보고, 나중에는 책에는 없는 나만의 모양도 만들어 봐요. 무엇을 가장 먼저 만들고 싶나요?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 보세요. 만든 다음에는 각 퍼즐 조각이 동물의 어떤 부분이 되었는지 살펴봐요. 고양이의 귀는 어떤 모양의 퍼즐 조각으로 만들었을까요? 악어의 머리와 들소의 다리는요? 몇 개의 선이 있고 몇 개의 면이 있는지, 도형이 서로 어떤 모양으로 접해 있는지 이야기하는 동안 자연스레 도형과 가까워져요.
입학 전 ‘빵학년’ 아이들을 위한 수학 그림동화!
세계 여러 나라의 수학 그림동화를 보면서 입학 전 아이들이 수학을 배워요.
보고, 읽고, 놀고, 생각하며 수학과 친해지는 ‘빵학년 수학’ 시리즈!
‘수학’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어떻게 시작할지는 고민이 따릅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운 수학 공부는 오히려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거부감과 편견을 심어주기 쉬워요.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배우게 될 수학 과목은 낯설고 어려울 수 있어요. 입학 전에 수학과 친해지는 방법은 없을까요?
학교에 들어가기 전 ‘빵학년’ 친구들은 책상에 앉기보다는 침대에서 뒹굴고 싶고, 문제를 풀기보다 이야기 속에서 모험하고 싶어요. 그런 ‘빵학년’ 친구들을 위해 세계 곳곳에서 수학 그림책을 모았어요. 스위스, 독일, 네덜란드, 미국… 처음 출판된 나라는 달라도 모두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번역되어 수많은 어린이 독자들의 수학 친구가 되어준 책들이에요. 그렇게 모인 ‘빵학년 수학’ 시리즈에는 ‘외우는 수학’이 아니라 ‘보고, 읽고, 놀고, 생각하는 수학’이 담겨 있어요. 그림과 함께 책장을 넘기고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학과 친해져요. 세계 어린이들이 읽은 수학 그림책, 이제 우리나라 ‘빵학년’들도 함께 읽어요.
Author
마런쿠 링,마르타인 린던,최인숙
대학에서 인류학과 사회학을 공부하고, 학생들에게 의사소통하는 방법과 기술을 가르쳤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짓는 것 이외에도 출판사, 광고 회사, 박물관 등에서 글을 쓰기도 합니다. 또한 남편인 마르타인 린던 선생님과 함께 그림책을 만들기도 합니다.
대학에서 인류학과 사회학을 공부하고, 학생들에게 의사소통하는 방법과 기술을 가르쳤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짓는 것 이외에도 출판사, 광고 회사, 박물관 등에서 글을 쓰기도 합니다. 또한 남편인 마르타인 린던 선생님과 함께 그림책을 만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