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 교육법 ‘레지오 에밀리아’에 사용되고,
미국수학교육협회가 추천한 수학 그림책의 고전
이야기 속에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측정 개념을 배워요!
옛날 옛적, 한 왕이 왕비의 생일을 맞아 왕비에게 딱 맞는 침대를 선물로 주려고 해요.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어요. 이 나라에는 길이를 잴 수 있는 측정 도구가 없답니다. 고민하던 왕은 왕비를 바닥에 누워보라고 한 후 그 주위를 조심스레 걸어 다니며 너비와 길이를 재요. 그러자 너비는 발 3개, 길이는 발 6개 크기의 침대가 필요하대요. 이 소식을 들은 조수 목수가 왕비에게 꼭 맞는 침대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발로 길이를 재서 발 3개의 너비, 발 6개 길이의 침대를 만들어요. 과연 이렇게 완성된 침대는 왕비에게 딱 맞았을까요?
이제 막 숫자의 세계에 발을 들인 어린이 독자들에게는 센티미터(cm), 미터(m)처럼 영어로 되어 있으면서 발음도 힘든 측정 단위들은 골치 아프고 어려워요. 아무리 중요한 개념이라 해도 왜 필요한지 알지 못하면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요. 외우는 대신, 이야기 속 곤경에 처한 조수 목수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며 어린이 독자들은 자연스레 측정법의 필요성을 느끼고, 측정 단위에 대해 생각하게 되어요.
입학 전 ‘빵학년’ 아이들을 위한 수학 그림동화!
세계 여러 나라의 수학 그림동화를 보면서 입학 전 아이들이 수학을 배워요.
보고, 읽고, 놀고, 생각하며 수학과 친해지는 ‘빵학년 수학’ 시리즈!
‘수학’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어떻게 시작할지는 고민이 따릅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운 수학 공부는 오히려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거부감과 편견을 심어주기 쉬워요.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배우게 될 수학 과목은 낯설고 어려울 수 있어요. 입학 전에 수학과 친해지는 방법은 없을까요?
학교에 들어가기 전 ‘빵학년’ 친구들은 책상에 앉기보다는 침대에서 뒹굴고 싶고, 문제를 풀기보다 이야기 속에서 모험하고 싶어요. 그런 ‘빵학년’ 친구들을 위해 세계 곳곳에서 수학 그림책을 모았어요. 스위스, 독일, 네덜란드, 미국… 처음 출판된 나라는 달라도 모두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번역되어 수많은 어린이 독자들의 수학 친구가 되어준 책들이에요. 그렇게 모인 ‘빵학년 수학’ 시리즈에는 ‘외우는 수학’이 아니라 ‘보고, 읽고, 놀고, 생각하는 수학’이 담겨 있어요. 그림과 함께 책장을 넘기고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학과 친해져요. 세계 어린이들이 읽은 수학 그림책, 이제 우리나라 ‘빵학년’들도 함께 읽어요.
Author
롤프 마일러,최인숙
미국의 건축가이자 작가입니다. 코넬 대학교를 졸업한 후 20년 동안 건축사로 일하면서 뉴욕의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건축사로 일하며 만든 『발 하나는 얼마나 클까요?』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었습니다.
미국의 건축가이자 작가입니다. 코넬 대학교를 졸업한 후 20년 동안 건축사로 일하면서 뉴욕의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건축사로 일하며 만든 『발 하나는 얼마나 클까요?』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