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에 대한 완벽한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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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3/05
Pages/Weight/Size 135*200*12mm
ISBN 978899310453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Description
모든 사람은 복잡하고, 모든 인생은 모순으로 가득 찬 세상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바로 그 끊임없는 혼란의 상태가 가장 자연스럽고도 아름다운 상태라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가장 아름다운 장미를 해부해 본들, 그 안에는 특별한 것이 없다. 장미의 각 부분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장미를 이루었을 때만, 우리는 그것을 아름답다고 느낀다. 완전함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별 볼 일 없는 연약한 것들이 하나로 모여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나타나는 것이다.

여자의 아름다움에 대해 고찰한 이 소설은 클로이, 아멜리아, 베라, 로체라는 젊은 여인들이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보이고 있다. 그 과정에서 아름다움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도록 해준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클로이, 아멜리아, 베라, 로체의 모습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여자들에게서 모두 조금씩은 찾아볼 수 있다. 과거 젊은이들이 경험한 시간들이 지금의 젊은이들을 만들었다. 따라서 사람들은 서로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어도 결국은 모두가 자신의 비극을 품고 살아가는 존재들이라는 점에서 서로 닮아 있음을 알게 해주고 있다.
Contents
서문
제1장: 씨클리프 아파트의 사람들
제2장: 사랑스러운 죄인
제3장: 비극 경연 대회
제4장: 장미 해부학 (시간의 시점)
제5장: 아름다움에 대한 완벽한 정의
비고
후문
Author
홍혜
서울에서 태어나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현재 시카고에 거주 중이다. 심리학과 뇌과학을 공부하며, 인간의 내면과 사고방식, 그리고 언어가 우리의 정체성과 감각을 어떻게 형성하는지에 대해 깊이 탐구해 왔다. 특히 뇌과학적 시각에서 인간의 사고와 감각, 균형을 연구하며, 그 흐름과 변화를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첫 소설 《아름다움에 대한 완벽한 정의》를 통해 아름다움과 자아, 그리고 삶의 모순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풀어냈다. 감각과 인식의 경계를 탐구하며, 인간의 본질을 파헤치는 글쓰기를 지향한다.
서울에서 태어나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현재 시카고에 거주 중이다. 심리학과 뇌과학을 공부하며, 인간의 내면과 사고방식, 그리고 언어가 우리의 정체성과 감각을 어떻게 형성하는지에 대해 깊이 탐구해 왔다. 특히 뇌과학적 시각에서 인간의 사고와 감각, 균형을 연구하며, 그 흐름과 변화를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첫 소설 《아름다움에 대한 완벽한 정의》를 통해 아름다움과 자아, 그리고 삶의 모순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풀어냈다. 감각과 인식의 경계를 탐구하며, 인간의 본질을 파헤치는 글쓰기를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