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삶의 기억을 일깨우는 480여 개의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질문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자서전을 써나갈 수 있도록 이끄는 책. 막상 자신의 삶을 글로 써나가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괜히 비웃음만 사는 건 아닌지 걱정부터 앞서게 마련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저자는 십여 년간 세대별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면서 솔직한 사례들을 모으고 준비하여 실제 자서전 쓰기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지나온,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삶의 면면을 구체적으로 묻는 질문들은 잊고 있던 추억까지 불러일으키며 하나뿐인 내 삶을 나만의 언어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각 질문에는 마크 트웨인, E . B. 화이트, 루시 모드 몽고메리 등 유명 작가의 자서전에서 인용한 부분과 실제 자서전을 쓰고 있는 일반인들의 이야기를 실어, 독자들이 이들 예문을 통해 좀 더 쉽게 기억을 이어갈 수 있게 하였다.
Contents
프롤로그
내 인생의 자서전 계획하기
인생의 선물, 자서전?왜 쓰는가?왜 망설이는가?글쓰기 연습?자서전을 쓰기 위한 질문?본격적인 글쓰기?이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내 인생의 자서전 쓰기
나의 출생과 어린 시절
청소년기
20대와 30대, 어른이 되어
결혼 생활
부모가 되어
중년으로 접어들어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
노년을 보내며
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