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싸울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대체 누구 편을 들어야 하는 거죠?”
“내가 나서기 전에는 아이들 스스로 싸움을 끝내는 법이 없어요. 미치겠다니까요!”
“둘이 만났다 하면 싸우니 이제 도저히 참을 수 없어요!”
어린 시절 형제자매 간의 싸움은 평생 상처로 남아 삶을 좌지우지 하고, 성인이 되어 인간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아이들이 상처를 받지 않으려면 부모가 아이들 각자를 특별하게 사랑해주어 아이가 부모로부터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고 확신해야 한다. 더불어 형제자매들이 원수가 아닌 슬픔과 기쁨을 같이 나누는 인생의 동반자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어야 한다.
그러면 부모는 어떻게 해야 아이들에게 절대적인 사랑의 확신과 긍정적인 형제자매 관계에 대해 알려주고 아이들의 갈등을 줄일 수 있을까?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을 돕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이 책의 저자는 형제자매들이 싸우지 않고 서로를 배려할 수 있도록 부모가 아이 하나하나를 특별하게 사랑할 수 있는 기술을 알려주고 있다.
Contents
머리말_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한 형제자매 간의 싸움
Part 1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전쟁, 형제자매 싸움
아이들이 사이좋게 잘 지낼 거라는 부모들의 착각 기억하라, 부모들도 어릴 때 싸우면서 컸다
형제자매 사이의 적대관계는 부모로부터 비롯된다 어린 시절의 형제자매 관계는 평생을 쫓아다닌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게끔 하라
교집합이 없는 형제자매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해줄 사람은 ‘부모’다
Part 2 아이들의 감정을 인정하고 존중할 때 싸움을 멈춘다
동생이 생긴다는 건 남편이 새 아내를 맞는 것과 같다
아이의 감정은 받아주되, 폭력적인 행동은 제한하라 있는 그대로 아이의 말을 들어주어라
아이들의 갈등 상황을 잠재우는 부모의 대화 기술
아기가 태어나면 엄마랑 같이 못 놀아요? / 동생도 밉고 엄마도 미워요! / 제 이야기는 언제 들어주실 거예요? / 내 마음을 글로 표현하면 마음이 가라앉아요 / 엄마가 동생을 낳아주면 착한 형이 될래요 / 동생 생일만 챙기는 건 싫어요 / 안 좋은 기분을 그림이나 글씨로 표현하면 좋아져요 / 이제는 동생을 때리지 않아요 / 화가 나지만 말로 표현해요 / 나쁜 말 대신 내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을래요 / 때리는 대신 솔직하게 이야기해요 / 나쁜 감정을 인정해야 좋은 감정이 생겨요
Part 3 비교하는 순간, 아이들의 사이는 ‘최악’이 된다
부모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들을 비교한다 부모의 비교에 지친 아이는 일찌감치 ‘포기’를 배운다
비교당하는 아이, 비교하는 아이 모두 상처를 입는다
부모가 화났을 때 아이들을 비교하는 것은 더욱 나쁘다 / 칭찬은 당사자만 있는 곳에서 한다
아이들을 비교하지 않는 부모의 대화 기술
나도 아기였으면 좋겠어요! / 동생 성적을 따라가려면 멀었어요 / 나도 오빠처럼 칭찬받을래요 / 나도 형보다 잘하는 게 있다고요
Part 4 아이들 하나하나를 모두 특별하게 대하는 기술
부모가 아이들을 똑같이 대해도 아이는 비교당한다고 느낀다
똑같이 사랑받는다는 건 사랑을 덜 받는다고 느끼게 한다
아이만의 특별함을 찾아 칭찬하면 자존감이 높아진다
부모가 편애의 감정을 드러내는 순간, 아이들은 카인과 아벨이 된다
아이들 각자를 특별하게 사랑하는 대화 기술
조금씩 조금씩 엄마와의 거리가 좁혀져요 / 동생 옷만 사왔다고 화내지 않을래요 / 야호! 내게 꼭 필요한 물건이에요 / 엄마가 시간이 날 때까지 기다릴래요 / 형은 아직 안 자는데 왜 저만 자야 해요? / 내가 아빠한테 특별한 존재라고 말해 주세요
Part 5 형제 간의 싸움을 부추기는 부모의 치명적인 실수
부모의 역할 규정은 아이의 성격과 장래에 영향을 미친다
‘착한 아이’ 역할도 ‘못된 아이’ 역할도 부모 때문에 생긴다
아이의 역할을 하나로 규정하면 가능성과 잠재력은 사라진다
인생을 잘 살아가려면 한 가지 역할만 해서는 안 된다 / 한 아이의 재능이 특별하면 다른 아이는 기회를 잃는다
태어난 순서에 따라 대하는 것도 아이에게 상처를 준다
잘못한 아이이게는 나쁜 관심조차 보이지 않는다 / 피해자인 아이는 더 강해지도록 격려한다
‘아픈 아이’만 특별한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역할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존감을 높여주는 대화 기술
나도 깨끗하게 정리할 줄 알아요 / 나도 큰 아기예요 / 누가 뭐래도 우리는 형제인 걸요 / 나도 의젓한 아이라고요 / ‘저도 이렇게 잘하는 걸요
Part 6 싸움을 가라앉히고 형제애를 일깨우는 단계별 대처법
아이들이 싸울 때 꼭 필요한 효과 100배 대처법
부모는 조언만! 아이들 스스로 해결책을 찾게 한다
아이들의 싸움을 잠재우는 부모의 대화 기술
정말 이 의자에 앉고 싶어요 / 그림으로 표현하니 화가 가라앉아요 / 우리의 문제를 아빠가 해결해 줘요 / 공평한 방법을 찾았어요 / 우리끼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 / 호루라기 소리가 나면 험담을 멈춰야 해요/ 오늘 정말 힘든 하루였다고요 / 우리 둘이 합의점을 찾았어요
Part 7 늦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형제 관계가 좋아질 수 있다
어린 시절의 잘못된 형제 관계는 평생 상처로 남는다
어린 시절의 형제 관계는 서로의 삶에 계속 영향을 끼친다
좋은 감정을 갖게 하는 형제 관계 만들기
아이의 감정을 존중해 주어야 아이의 행동이 바뀐다
동생 막대기를 갖고 싶어요 / 동생은 밀라고 있는 게 아니야 / 아기가 보낸 편지 / 나도 안내문을 붙여줘요 / 깨물면 기분이 좋아요
부모 없이 형제들끼리만 있는 시간이 많을 때
네가 직접 얘기하렴 / 아이들의 불평 번호 / 어느 편도 들지 않기 / 기분 상자를 만들어요
싸움을 그치고 배려심을 키워주는 부모코칭 노하우
서열의 틀에서 벗어나기 / 동생이 생긴 첫째의 아기 놀이 / 두 남매의 역할 교환 / 존경받는 오빠가 될래요 / 서로에 대해 잘 알았더라면
Author
아델 페이버,일레인 마즐리시,김혜선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을 돕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아동 심리학자인 하임 기너트 박사의 사사를 받아 부모와 자녀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방법들을 연구했다. 또한 10년간 부모 역할에 대한 모임을 열어 부모들이 아이들과 따뜻하고 긍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두 사람 모두 뉴욕 사회연구학교와 롱아일랜드 대학의 가족연구소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각각 세 아이의 엄마로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강연과 워크숍을 열고 있다. 〈굿모닝 아메리카〉와 〈오프라 윈프리 쇼〉 등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첫 번째 책인 《자유로운 부모, 자유로운 아이》는 크리스토퍼 상을 받았고, 《하루 10분 자존감을 높이는 기적의 대화》는 여러 나라에 소개된 베스트셀러이자 전 세계 학부모 워크숍 교육 자료로 쓰이는 ‘자녀 교육의 바이블’이라 할 수 있다. 《십대와 통하는 대화의 기술》또한 사춘기 십대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열렬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 책 《싸우지 않고 배려하는 형제자매 사이》는 형제 관계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전해 준다는 평을 들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여 개국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기도 했으며 부모 자녀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통을 돕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아동 심리학자인 하임 기너트 박사의 사사를 받아 부모와 자녀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방법들을 연구했다. 또한 10년간 부모 역할에 대한 모임을 열어 부모들이 아이들과 따뜻하고 긍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두 사람 모두 뉴욕 사회연구학교와 롱아일랜드 대학의 가족연구소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각각 세 아이의 엄마로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강연과 워크숍을 열고 있다. 〈굿모닝 아메리카〉와 〈오프라 윈프리 쇼〉 등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첫 번째 책인 《자유로운 부모, 자유로운 아이》는 크리스토퍼 상을 받았고, 《하루 10분 자존감을 높이는 기적의 대화》는 여러 나라에 소개된 베스트셀러이자 전 세계 학부모 워크숍 교육 자료로 쓰이는 ‘자녀 교육의 바이블’이라 할 수 있다. 《십대와 통하는 대화의 기술》또한 사춘기 십대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열렬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 책 《싸우지 않고 배려하는 형제자매 사이》는 형제 관계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전해 준다는 평을 들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여 개국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기도 했으며 부모 자녀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