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으로 태어나서’ 시리즈는 여성으로 태어나 남다른 삶을 산 인물들로 꾸몄고, 10대 청소년들이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고민에 도움이 되고자 이 시리즈를 출간한다. ‘여성으로 태어나서’의 첫 번째 주인공은 『이태영』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태영을 다룬 첫 작품이다. 이태영은 악법인 가족법을 고치는 데 37년이란 세월을 바치며 오늘날 한국 여성들이 남녀평등에 입각한 법 테두리에 살게 한 인물이다. 이태영은 오로지 한국을 ‘성차별 없는 나라’로 만드는 것이 소원이었고, 그 꿈을 향해 40년을 달렸다. 마땅히 우리가 기억하고 기려야 할 인물이지만 청소년이 읽을 만한 구성이 없기에 이렇게 소개한다. 본문을 읽기 편하게 산문시처럼 배열해 쓱 읽을 수 있다.
Contents
시작하면서
1. 변호사의 꿈
2. 혼담
3. 제2의 인형
4. 신비로운 남자, 정일형
5. 이것이 지옥인가
6. 보따리 바꿔 맵시다
7. 여자는 판사가 될 수 없어
8. 1호 여성 변호사
9. 온 세상이 떠들썩한 이혼 소송
10. 한글과 여성
11. 가족법 개정을 향한 머나먼 길
12. 민주화 재단에 변호사직과 국회의원직을 바치다
13. 가정법률상담소, 백인회관
14. 더 씩씩한 소가 되게 하소서
15.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 여성을 일깨우다
16. 여성들이여, 일어나 걸으라!
17. 가야만 했던 길
Author
윤해윤
전문 번역가이자 작가이다.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위대한 인물의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았다. 위인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행동에서 강력한 영감을 얻어 정신적인 멘토를 찾는 아이들이 많았다. 이로 말미암아 윤해윤은 전기에 관심이 커졌고, 전기 관련 번역과 출판기획자로 활동하다가 급기야 전기 작가로 데뷔하기에 이르렀다.
전문 번역가이자 작가이다.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위대한 인물의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았다. 위인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행동에서 강력한 영감을 얻어 정신적인 멘토를 찾는 아이들이 많았다. 이로 말미암아 윤해윤은 전기에 관심이 커졌고, 전기 관련 번역과 출판기획자로 활동하다가 급기야 전기 작가로 데뷔하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