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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움직이는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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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271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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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8/15
Pages/Weight/Size 153*210*20mm
ISBN 9788992711760
Description
과학에는 숱하게 많은 법칙과 원리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열역학 법칙은 인간과 사회, 더 나아가 우주에 이르기까지 모든 물질을 지배하는 가장 근본적인 법칙이다. 오늘날 서구 문명을 떠받치고 있는 과학기술의 근저에는 에너지의 생산 및 이용이라는 측면이 자리 잡고 있다. 열을 일로 바꿀 수 있게 됨에 따라 노동력의 원천은 인간에서 기계로 바뀌게 된다. 18세기 중엽, 열을 기계적인 에너지인 일로 전환시키는 증기기관을 통해 산업혁명이 시작되었으며 이로 인해 새로운 사회 질서와 경제 구조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그 후 19세기 중반 철도가 등장하며 사람들의 삶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게 했다.

인류가 전자기력을 활용하게 되자 전자기파를 이용한 전보와 전화가 발명되어 세상은 더욱 빠르게 변화하기 시작한다. 이전에는 각 도시는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시간 체계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전자기파를 이용하자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세계화의 초기 형태였다. 정보의 독점이 깨어지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정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은 이후에는 민주주의가 빠른 속도로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이제 인간은 지구를 넘어 우주와 생명의 기원에까지 탐구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전까지 몰랐던 거시 세계와 미시 세계에 관한 새로운 지식들이 늘어날수록 인류의 사고방식과 세계관 또한 보다 넓은 틀에서 만물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미래사회의 기반이 될 초전도 기술 및 나노과학,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에너지원 등은 인간이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를 멈추고 다양한 생명들과 공존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물리』는 기존의 전쟁 또는 경제나 문화의 관점에서 역사를 이야기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과학의 입장에서 세계사를 살펴보려는 시도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 무엇인가에 대한 오랜 탐구는 이전까지 수많은 과학자들이 그랬듯이, 앞으로도 인류 문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나침반이 될 것이다.
Contents
머리말_물리는 세상을 어떻게 바꿨나? 6

1. 힘과 운동 : 세상을 법칙으로 표현하다
힘의 발견
운동의 표현
에너지의 활용

2. 열과 복잡계 :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다
열역학법칙
엔트로피
카오스

3. 빛과 파동 : 생명을 유지하는 힘은 무엇인가

전자파
레이저

4. 원자와 소립자 : 인간은 끊임없이 순환하는 원자이다
방사능
핵분열과 핵융합
양자역학

5. 별과 은하 : 인류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다
상대성 이론
빅뱅 이론
암흑에너지와 암흑물질

6. 현재와 미래 : 미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초전도
플라즈마
나노과학

맺음말_물리로 이루어진 세상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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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정갑수
연세대학교에서 핵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다목적 연구용 핵반응로를 설계했다.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입자가속기를 이용하여 핵 및 소립자에 대한 국제공동연구에 참여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 종양학과에서 의학물리를 전공하고 을지대학교 방사선과 교수를 지냈으며 한림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로 있다. 과학 저서로는 『물리법칙으로 이루어진 세상』, 『브레인 사이언스』, 『세상을 움직이는 수학』, 『세상을 움직이는 물리』, 『방사능 시대를 살아가는 엄마들에게』, 『호모 사이언티피쿠스』 등이 있으며, 등산 저서로는 『암벽등반의 세계』, 『암벽등반과 스포츠클라이밍』, 『겨울산행과 빙벽등반』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산악부와 악우회 멤버로 유럽 알프스, 네팔 히말라야 동계 에베레스트, 인도 히말라야 탈레이사가르, 파키스탄 히말라야 낭가파르밧, 트랑고타워, 우준브락을 등반했으며 미국 요세미티, 캐네디언 로키, 몽골 알타이산맥, 중앙아시아 악사이 산군,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남아메리카 최고봉 아콩카구아, 남극대륙 최고봉 빈슨매시프를 등반했다. 이탈리아 돌로미테, 인도 라닥, 네팔 히말라야, 남북 아메리카 대륙에서 트레킹을 했다. 대한산악연맹에서 한국청소년오지탐사대 대장을 맡았으며 대한민국 체육훈장, 대한체육회 연구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세대학교 교양체육으로 스포츠클라이밍을 개설했으며 산림청과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등산에 관한 강의를 했다. 월간 <산>, 월간 <사람과 산> 등에 칼럼을 연재했으며 중국 양수오, 태국 프라낭과 치앙마이, 라오스 타켁, 홍콩 해벽 등에서 스포츠클라이밍을 다녀왔다. 월간 <사람과 산> 편집위원, 코오롱등산학교 강사, 대한산악연맹 학술편집위원, 한국산악회 산악학술위원장, 한국대학산악연맹 수석부회장, 트레킹등산학교 교장을 지냈다.
연세대학교에서 핵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다목적 연구용 핵반응로를 설계했다.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입자가속기를 이용하여 핵 및 소립자에 대한 국제공동연구에 참여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 종양학과에서 의학물리를 전공하고 을지대학교 방사선과 교수를 지냈으며 한림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로 있다. 과학 저서로는 『물리법칙으로 이루어진 세상』, 『브레인 사이언스』, 『세상을 움직이는 수학』, 『세상을 움직이는 물리』, 『방사능 시대를 살아가는 엄마들에게』, 『호모 사이언티피쿠스』 등이 있으며, 등산 저서로는 『암벽등반의 세계』, 『암벽등반과 스포츠클라이밍』, 『겨울산행과 빙벽등반』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산악부와 악우회 멤버로 유럽 알프스, 네팔 히말라야 동계 에베레스트, 인도 히말라야 탈레이사가르, 파키스탄 히말라야 낭가파르밧, 트랑고타워, 우준브락을 등반했으며 미국 요세미티, 캐네디언 로키, 몽골 알타이산맥, 중앙아시아 악사이 산군,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남아메리카 최고봉 아콩카구아, 남극대륙 최고봉 빈슨매시프를 등반했다. 이탈리아 돌로미테, 인도 라닥, 네팔 히말라야, 남북 아메리카 대륙에서 트레킹을 했다. 대한산악연맹에서 한국청소년오지탐사대 대장을 맡았으며 대한민국 체육훈장, 대한체육회 연구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세대학교 교양체육으로 스포츠클라이밍을 개설했으며 산림청과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등산에 관한 강의를 했다. 월간 <산>, 월간 <사람과 산> 등에 칼럼을 연재했으며 중국 양수오, 태국 프라낭과 치앙마이, 라오스 타켁, 홍콩 해벽 등에서 스포츠클라이밍을 다녀왔다. 월간 <사람과 산> 편집위원, 코오롱등산학교 강사, 대한산악연맹 학술편집위원, 한국산악회 산악학술위원장, 한국대학산악연맹 수석부회장, 트레킹등산학교 교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