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가축화된 동물들의 도움을 받아 빠른 속도로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다른 동물들을 끊임없이 이용하고 환경을 파괴해 그들을 멸종 위기로 몰아가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 책은 역사 속에서 동물이 인간에게 어떠한 존재였는지를 다시 살펴보며, 같은 지구를 공유하는 생명으로서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Contents
머리말_동물을 통해 역사를 본다
1. 동물과 인류의 공존 - 선사시대
스스로 길들여진 늑대
농사를 돕는 참한 일꾼 소
말, 수레를 끌다
털 없는 원숭이, 지구에 나타나다
2. 동물과 신화 - 고대
땅을 딛고 사는 동물
신의 전령사, 새
3. 전쟁과 역병, 비극의 시작 - 중세
말 등자와 전쟁
쥐와 벼룩이 옮긴 병
4. 산업화에 이용되다 - 근대
비버 전쟁
다윈의 진화론과 원숭이
제국주의와 동물원의 탄생
5. 과학 기술의 제물이 되다 - 현대
소고기와 미친 소 병
토끼와 마스카라
6. 함께, 평화롭게-그리고 미래
법정에 선 도롱뇽
진보의 최첨단, 생명권
맺음말_모든 생명이 함께 행복해지는 길
참고문헌
Author
임정은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책 만들었고, 다른 나라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해 왔다. 지금은 출판 기획사 ‘큐리어스’에서 어린이책 편집과 기획을 하며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열려라, 뇌!』가 있으며, 청소년 소설 『엄마가 떠난 뒤에』와 그림책 『손님이 찾아왔어요』, 『나뭇잎이 달아나요』, 『청어 열 마리』, 『마들렌카의 개』, 『우리가 최고야!』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책 만들었고, 다른 나라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해 왔다. 지금은 출판 기획사 ‘큐리어스’에서 어린이책 편집과 기획을 하며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열려라, 뇌!』가 있으며, 청소년 소설 『엄마가 떠난 뒤에』와 그림책 『손님이 찾아왔어요』, 『나뭇잎이 달아나요』, 『청어 열 마리』, 『마들렌카의 개』, 『우리가 최고야!』들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