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생명들이 존재하는 그 자체로서 고귀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자기 자신이 한없이 작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도, 새로 태어나는 아기들에게도, 또 사람이 아닌 생명들 또한 그들이 얼마나 아름다운 사랑과 힘찬 에너지 속에서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작가는 우주 그 속에서 홀로 반짝이던 작은 별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는 과정을 통해 보여줍니다. 특별히 이 책에는 작곡가 김현이 만든 같은 제목의 음악이 담겨 있어, 그림이 표현하는 이야기에 또 다른 감각으로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은 <바로 너야>가 전해주는 공감각적인 아름다움의 향연 속에서 축복과 찬란함이 함께했던 자기 존재의 근원으로 다가가 보실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Author
레지나,김현
계절의 흐름과 땀에 순응하는 농부의 마음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한국에서 섬유예술을 공부하고 이탈리아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다음, 그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바로 너야』, 『바늘땀 세계여행』, 『왕의 빵을 드립니다』, 『야호, 우리가 해냈어』 등이 있습니다.
계절의 흐름과 땀에 순응하는 농부의 마음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한국에서 섬유예술을 공부하고 이탈리아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다음, 그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바로 너야』, 『바늘땀 세계여행』, 『왕의 빵을 드립니다』, 『야호, 우리가 해냈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