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조용한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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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270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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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6/17
Pages/Weight/Size 286*158*15mm
ISBN 9788992704533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감정과 관점의 다양함을 간결하고 유머러스하게 보여주는 그림책



화창하고 평화로운 일요일, 분홍색 페인트 통이 지붕에서 떨어지며 일어나는 한바탕 소동을 통해 그와 관련된 여러 인물들이 느끼는 관점의 다양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의 앞부분에서는 글 없이 이미지만을 통해, 지붕을 칠하기 위해 올려놓은 페인트 통이 바닥으로 쏟아지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순차적으로 보여줍니다. 쏟아진 페인트로 인해 벌어지는 일이니만큼, 페인트 색인 분홍에 포인트를 두고 페인트를 제외한 모든 그림은 검정색의 절제된 드로잉으로 표현되어 페인트가 쏟아지고 번지고 튀겨나가는 모습들을 보다 더 역동적으로 따라가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글이 함께 등장하는 뒤편에서는, 앞에서 보여준 전체 이미지들과 더불어 등장인물 하나씩의 시선으로 그들의 입장에서 맞게 되는 그 순간을 이야기합니다. 아이, 엄마, 아빠, 이웃집 할머니 등 각각의 등장인물들이 말하는 자신들의 이야기는 동일한 한 가지의 사건을 여러 관점에서 풀어내어 어떠한 일이든 사람에 따라 모두 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사실을 간결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Author
이선미
세종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행복한 그림책 작가를 꿈꾸며 오랜 시간 동안 그림책에 대해서 배우며 연구해 왔습니다. 자신의 어린 시절, 그때의 감정과 느낌을 보물창고처럼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작가입니다. 지금의 어린이들에게, 그리고 어린 시절을 보낸 어른들에게 모두 공통으로 닿을 수 있는 맑고 순수한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재미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따돌림에 대해 ‘나’와 ‘우리’의 입장에서 각각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야기를 펼쳐가는 작가의 첫 그림책 『나와 우리』는 세종도서 및 서울시 한 도서관 한 책, 국가인권위원회 추천도서로 선정되었고, 『어느 조용한 일요일』, 2021 IBBY ‘장애아동을 위한 좋은 책’ 한국 출품작에 선정된 『귀신안녕』, 그리고 베트남에 저작권이 수출된 『수박만세』를 펴냈습니다.
세종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행복한 그림책 작가를 꿈꾸며 오랜 시간 동안 그림책에 대해서 배우며 연구해 왔습니다. 자신의 어린 시절, 그때의 감정과 느낌을 보물창고처럼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작가입니다. 지금의 어린이들에게, 그리고 어린 시절을 보낸 어른들에게 모두 공통으로 닿을 수 있는 맑고 순수한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재미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따돌림에 대해 ‘나’와 ‘우리’의 입장에서 각각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야기를 펼쳐가는 작가의 첫 그림책 『나와 우리』는 세종도서 및 서울시 한 도서관 한 책, 국가인권위원회 추천도서로 선정되었고, 『어느 조용한 일요일』, 2021 IBBY ‘장애아동을 위한 좋은 책’ 한국 출품작에 선정된 『귀신안녕』, 그리고 베트남에 저작권이 수출된 『수박만세』를 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