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읽어 주는 그림책’ 시리즈의 두 번째 책입니다. 언어학자들은 읽기 이전에 말하기, 말하기 이전에 듣기’가 완성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말로 된 오디오북을 들려주고 싶은 마음에 함께 제공하는 CD에는 음악에 맞춰 독자가 읽고, 들어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야기를 만든 작가가 느낌을 담아 읽어 주는 이 책은 아이들의 감성을 더 풍부하게 이끌 것입니다.
어느 날부터 아빠의 차 안이 길거리에서 주운 폐지들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아빠는 매일 밤 10시가 되면 차를 몰고 나가십니다. 궁금한 걸 참지 못하는 딸 민지는 아빠 몰래 차 안에 숨어서 아빠가 매일 밤 가는 그곳에 따라갑니다. 민지는 어린 시절 할머니께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비오는 날 밤 길에서 만난 폐지 줍는 할머니께 다하는 아빠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아빠와 딸이 한마음이 되어 폐지 줍는 할머니를 도와 드립니다.
Author
김인자,심수근,김현
30년 넘게 온 세상 사람에게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어 주고 있다.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를 심하게 좋아해서 온 세상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부지런히 글로 옮기는 중이다. 지은 책으로 『신랑감 찾은 두더지』, 『도서관 짓는 할아버지』, 『나는 할머니 대장』, 『김인자의 그림책을 통한 유쾌한 소통』, 『책 읽어 주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12가지 방법』, 『엄마 왜 그래?』, 『김인자의 그림책을 통한 유쾌한 소통』 등이 있다.
30년 넘게 온 세상 사람에게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어 주고 있다.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를 심하게 좋아해서 온 세상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부지런히 글로 옮기는 중이다. 지은 책으로 『신랑감 찾은 두더지』, 『도서관 짓는 할아버지』, 『나는 할머니 대장』, 『김인자의 그림책을 통한 유쾌한 소통』, 『책 읽어 주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12가지 방법』, 『엄마 왜 그래?』, 『김인자의 그림책을 통한 유쾌한 소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