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 보고 세워 보는 아코디언 그림책
수수께끼 가득한 책장을 넘기면, 신기하고 재미난 일들이 일어나요!
쭉 펼치면 책이 길게 늘어나는 아코디언 그림책입니다. 신기한 일들이 가득한 책장을 이리저리 넘기고 세워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도 있고, 주변에 빙 둘러 공간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상상 속에서 그 공간은 우주도, 바다도, 동물원도 될 수 있어요.『이상하고 아름다운』그림책은 오직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며, 각각의 그림들이 서로 연결되며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아이가 그림을 통해 마음껏 상상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사과를 가르니 오렌지가 들어 있고, 딸기나무에 물 대신 오렌지 주스를 주니 오렌지색 딸기가 열렸네요. 초콜릿을 먹은 젖소에게서 초콜릿 우유가 나오기도 해요! 보편적인 논리와는 거리가 멀지만, 아주 말이 안 되는 이야기도 아니지요. 엉뚱하고 낯설지만 재미있는 그림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새롭고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은 이 그림만으로도 인물들의 대화를 상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꾸며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