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물적 교훈담으로 윤색된 『논어』는 잊어라!
『논어』는 정치·사회사상서로 재정립되어야 한다.
난세였던 춘추전국의 시대적 한계를 고찰하여 쓴 『논어』는 정치·사회사상서이다. 이러한 『논어』를 그간 고전 재번역 운동을 주장하며 『동양고전 산책』·『장자』·『노자 강의』·『묵자』 등을 펴냈던 묵점 기세춘 선생이 새로 역해하여 제작하였다. 저자는 『논어』는 은미한 처신술이 아닌 정치·사회사상서로 재정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는 『맹자』·『순자』·『한비자』·『좌전』 등 다른 문헌들과 『논어』를 비교 분석하여, 2,500년 전 공자의 역사적 본모습을 최대한 복원하고, 이를 통해 그의 난세에 대한 고민과 극복 방안을 알아보고 있다.
Contents
『논어』를 위한 변명
제1장 농노와 난세
1절 말세의 참상
2절 노예제 사회
3절 인·민은 신분계급
4절 인 계급
5절 민 계급
6절 백성은 특권계급인 호족
제9장 도덕론
1절 공자가 말하는 도
2절 치도로서의 인·효
3절 윤리로서의 인·효
4절 예와 악
제10장 처세훈
1절 수양
2절 덕성과 정직
3절 지도자
4절 충심
5절 효
6절 상례와 제례
7절 학문과 교육
8절 시와 음악
9절 붕우와 신의
10절 지인과 지기
11절 입신과 처세
12절 생활의 지혜
13절 가정과 건강
찾아보기
주요 용어 및 인명 찾아보기
『논어』 원문 찾아보기
원문 출전 찾아보기
Author
기세춘
1992년 『천하에 남이란 없다?묵자』 상·하권을 출간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묵자를 완역하고 해설한 책이다. 1994년에 신영복 선생과 공역으로 출간한 『중국역대시가선집』(전 4권)은 중국의 시사(詩史) 3,000년을 총망라한 우리나라 유일본이다.
1994년 문익환 목사와 공저로 『예수와 묵자』를 출간했고, 2009년 재출간했다. 1997년 서양의 현대철학과 북한의 주체사상을 비교 분석한 『주체철학 노트』를 출간했다. 2002년에는 <신세대를 위한 동양사상 새로 읽기> 시리즈로 『유가』, 『묵가』, 『도가』, 『주역』 등 네 권을 출간했다. 2005년에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동양사상 바로 알기’를 주제로 『동양고전 산책』(전 2권)을 출간했다. 2007년에는 고전 재번역 운동의 일환으로 『장자』를 완역하여 출간했으며, 중국과 조선의 성리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성리학개론』 상·하권을 출간했다. 2008년에는 『노자 강의』를, 2010년에는 『논어 강의』를, 2012년에는 『실학사상』을 출간했다. 현재는 『주역』 출간을 위해 강의안을 손질하고 있다.
1992년 『천하에 남이란 없다?묵자』 상·하권을 출간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묵자를 완역하고 해설한 책이다. 1994년에 신영복 선생과 공역으로 출간한 『중국역대시가선집』(전 4권)은 중국의 시사(詩史) 3,000년을 총망라한 우리나라 유일본이다.
1994년 문익환 목사와 공저로 『예수와 묵자』를 출간했고, 2009년 재출간했다. 1997년 서양의 현대철학과 북한의 주체사상을 비교 분석한 『주체철학 노트』를 출간했다. 2002년에는 <신세대를 위한 동양사상 새로 읽기> 시리즈로 『유가』, 『묵가』, 『도가』, 『주역』 등 네 권을 출간했다. 2005년에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동양사상 바로 알기’를 주제로 『동양고전 산책』(전 2권)을 출간했다. 2007년에는 고전 재번역 운동의 일환으로 『장자』를 완역하여 출간했으며, 중국과 조선의 성리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성리학개론』 상·하권을 출간했다. 2008년에는 『노자 강의』를, 2010년에는 『논어 강의』를, 2012년에는 『실학사상』을 출간했다. 현재는 『주역』 출간을 위해 강의안을 손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