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는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기쁨을 느끼고 행복해 합니다. 그러나 아이가 말썽을 피우거나 어른의 지시에 따르지 않을 때, 우리 어른들은 어떤 행동을 할까요. 혹시 윽박지르거나 강제하려 하지는 않습니까? '곡예사와 천사'는 어른들에 의해 순수한 우리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내용을 전달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재주를 넘거나 기도를 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대변하고, 수도원의 아보트 원장님은 특정 공간과 우리 어른들을 대변합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꿈과 희망의 씨앗을 이 책에서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곡예사 페클레는 지금 여러분 곁에 있는 우리 집 아이이고, 이웃에 사는 작은 꼬마 아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