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공히 지구촌 관점에서 세계 여러나라의 핵심적인 문화를 여행하고 있는 책 『비즈니스를 위한 세계문화 상식』. 각 나라별로 국가적 상징과 그 에 얽힌 문화를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아울러 꼭 알아두어야 할 관습이나 그 나라 사람들의 기질을 함께 살폈다. 특히 비즈니스를 위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빠짐없아 다루었다. 이 책으로 독자들은 각 나라의 주요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파악할 수 있고 그 나라만의 기념품에 얽힌 사연들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타 문화 사람들과의 대화에 문화적 향기를 더하고 상대의 호의적인 눈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세계문화는 글로벌 시대 비즈니스맨의 필수 소양
제1장 아시아
일본, 타인을 배려하고 실속을 중시하는 나라
행운을 부르는 고양이, 마네키 네코
손님과 제물을 불러오는 너구리, 타누키
일본의 실용주의는 집단주의에서 나온다
감탄을 자아내는 일본인의 선물 포장술
중국, 신의를 지키면서 실리도 챙기는 나라
귀엽고 친근한 동물 외교관, 판다
관우는 왜 재물과 신용의 상징으로 여겨질까
중국인과의 비즈니스에는 '콴시'가 필수!
중국인에게 시계 선물은 금물!
싱가포르, 쇼핑 천국 벌금 지옥
세계적인 무역항 싱가포르는 원래 해적 소굴?
사자 머리에 물고기 몸을 한 머라이언
파인 컨트리, 모든 것이 벌금인 나라
태국, 분쿤과 예절을 중시하는 불교의 나라
태국 사회를 지배하는 분쿤 정신
코끼리, 부귀와 행운을 가져다주는 신성한 거인
예절을 중요하게 여기는 태국인
모르면 낭패 볼 태국의 전통 인사 와이
인도, 암소를 신성시하는 힌두교의 나라
왜 인도인은 암소를 신처럼 성스럽게 여길까
부와 권위를 상징하는 나라새, 공작
인도인의 '노 플라블럼'을 믿지 마라
인도네시아, 다양함 속에서 조화를 추구하는 나라
사람을 닮은 영리한 동물 오랑우탄
세상을 지배하는 거대한 새 가루다
1만 3천개 섬들을 하나로 묶는 '끼라끼라'
인도네시아 식당에서 레몬 띄운 물을 주는 까닭
베트남, 실리와 현실을 중시하는 나라
베트남 십이지에는 물소띠가 있다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옷, 아오자이
화합을 중요하게 여기는 베트남인
네팔, 모든 사람이 지닌 신성함을 존중하는 나라
황소를 힘과 생명력의 원천으로 믿는 이유는?
네팔의 나라새는 지혜로운 무지개꿩
네팔의 살아있는 여신, 쿠마리
나마스테, 생명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는 인사
한국, 범의 기질을 지닌 나라
한민족의 조상은 곰이었다?
산신과 격을 같이한 호랑이
한국인의 애국심을 일깨운 꽃 무궁화
액운을 쫓는 마을의 수호신, 장승
제2장 유럽
영국, 불도그처럼 강인하고 장미처럼 우아한 나라
왜 고집스러운 불도그가 영국을 상징할까
장미가 영국 왕실 상징 무늬가 된 연유
영국에서 주의해야 할 몸짓 V신호
프랑스, 친근한 수탉과 귀족적인 백합
프랑스는 왜 수탉을 상징 동물로 삼았나
프랑스 나라꽃, 백합일까 아이리스일까
사랑엔 과감하고 지출엔 신중한 프랑스인
독일, 위엄 있는 독수리와 실속 있는 참나무
독일 관공서 국기에 독수리 문양이 있는 까닭
나라꽃 대신 사랑받는 쓸모 많은 참나무
검소하고 성실한 독일 사람들
이탈리아, 화려한 패션, 매력적인 국민
늑대 젖을 먹고 자란 로물루스의 후에
이탈리아는 왜 가죽제품과 패션으로 유명할까
다정다감하고 매력적인 이탈리아 사람들
알쏭달쏭한 이탈리아인의 몸짓 언어
덴마크, 인어공주와 체조, 낙농업의 나라
국조가 종달새에서 백조로 바뀐 까닭
덴마크의 명물 인어조각상
체조는 왜 덴마크의 국기가 되었을까
낙농업과 명품 오디오 강국
네덜란드, 오렌지색 사자와 더치페이
네덜란드 왕가의 상징, 사자와 오렌지색
튤립과 나막신의 나라가 된 까닭
더치페이와 금기 없는 자유의 나라
스페인, 투우의 정열과 시에스타의 느긋함
풍요와 힘을 상징하는 검은 황소
황소와 인간의 대결, 투우
스페인의 정열을 뿜어내는 춤, 플라멩코
독특한 생일 축하 풍습과 성자의 날
스페인 사람들의 느긋함과 시에스타
포르투칼, 행운을 기원하는 수탉과 애절한 파두
수탉 관련 기념품이 많은 이유
서정적 향수와 한을 간직한 파두
포크 수가 많을수록 고급 레스토랑?
스웨덴, 절제된 자유를 추구하는 복지 천국
위험하고도 친근한 야생동물, 무스
스웨덴의 완벽한 복지와 특이한 법
스웨덴의 이색적인 건배와 상징색
핀란드, 산타클로스와 사우나, 시수의 나라
추위에 강한 순록과 산타클로스 마을
핀란드의 독특한 음식 문화
핀란드인의 중요한 기질, '시수'와 국산품 애용
'사우나에서 태어나 사우나에서 죽는' 핀란드인
제3장 아메리카
미국, 공격적인 방울뱀과 친근한 샘 아저씨
건드리면 공격한다! 초창기 미국의 상징 방울뱀
강력한 힘을 상징하는 국조, 흰머리수리
미국인을 상징하는 엉클 샘의 유래
대중문화와 실용주의 천국
캐나다, 비버의 근면함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문화
댐 건설에 능하고 부지런한 비버
붉은 단풍잎이 캐나다의 상징이 된 이유
영국과 프랑스가 섞인 문화와 실용적인 풍속
멕시코, 챙 넓은 모자를 쓴 우애 깊은 친구
입에 뱀을 물고 있는 독수리
이색적인 전통 의상, 솜브레로와 판초
멕시코의 독특한 풍속, 죽은 자들의 날
멕시코에 갈 때 기억해야 할 '아미고'와 '마냐나'
브라질, 축구와 삼바의 나라
사람 말을 하는 귀한 국조 앵무새
열정의 축구, 그리고 정열의 삼바
다양한 인종과 주의해야 할 몸짓
아르헨티나, 열정적인 탱고와 쾌활한 사람들
아르헨티나의 날쌘 사냥꾼, 퓨마
초원의 목동 가우초가 부르는 고독한 노래
탱고, 정열과 애수가 담긴 춤 그리고 음악
낙천적인 기질과 독특한 장례 문화
페루, 잉카제국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나라
잉카인이 신성하게 여긴 새, 콘도르
잉카 후손의 한풀이 축제, 야와르 피에스타
킨키나와 비쿠나, 페루를 상징하는 식물과 동물
페루에서는 코카콜라보다 잉카콜라!
제4장 중동, 아프리카, 기타
이스라엘, 유태교와 탈무드가 지배하는 나라
달음박질 잘하는 초식동물 가젤
메노라, 하나님의 빛을 상징하는 촛대
육각형 별이 왜 유태인을 상징할까?
유태인들이 부자가 된 까닭은?
터키,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동서 문화의 교차로
터키 민족주의의 상징 회색늑대
악마의 눈길을 되돌려 보내는 부적, 나자르 본주우
터키석은 터키에서 나는 보석이 아니다?
정 많고 친절한 터키 사람들
이란, 자부심 강한 페르시아의 후예들
페르시아 고양이는 지배층의 권위 과시용?
이란치타가 된 아시아치타
이란 장인이 '한 땀 한 땀' 수놓은 예술품, 페르시아 카펫
이란 사람과 거래할 때는 상호 신뢰가 중요!
이집트, 영원과 부활을 기원하는 스핑크스와 코브라
사자의 힘과 파라오의 지혜를 갖춘 스핑크스
파라오 가면에 코브라가 장식된 이유
자비로운 통치자 살라딘의 황금 독수리
탐관 오리를 비웃는 백성들의 은밀한 유머, 눅타
에티오피아, 일 년이 열세 달인 커피의 나라
권력 혹은 수호의 상징 사자
'에티오피안 타임'과 13개월 달력
커피의 고향은 에티오피아의 카파
러시아, 힘센 불곰과 행운을 부르는 마트료시카
광대한 제국을 지배하는 쌍두 독수리
러시아는 왜 불곰으로 불릴까?
인형 속에 또 인형이? 러시아 대표 문화상품 마트료시카
러시아 산타는 파란색 외투를 입는다
목숨 거는 러시안 룰렛과 묵묵히 기다리는 오체레지
호주,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나라
호주의 자랑이자 골칫거리인 캥거루
잠꾸러기 코알라의 속사점
에뮤처럼 거침없이 전진하라!
자연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호주 사람들
뉴질랜드, 마오리족 문화와 웅대한 자연
뉴질렌드의 세 가지 키위
뉴질랜드 여행할 때는 퀼마크를 확인하라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는 마오리족 문화
웅장한 자연이 낳은 번지점프와 반지의 제왕
Author
박영수
테마역사문화연구원장. 역사를 전공한 학창시절부터 거시사보다 미시사에 관심을 갖고, 일생 연구할 주제 100가지를 선정한 후 지금까지 탐험하고 있다. 또한 단어 어원과 문화관습 유래를 필생의 목표로 삼아 꾸준히 근원을 추적하고 있으며, 아울러 유명인의 인간적인 면모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과 여행을 좋아하고, 취미로 세계 각국의 앤티크 인형과 도자기를 수집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 『기억해야 할 세계사 50 장면』,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의 세계사』, 『경복궁의 동물과 문양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한국 미술사』, 『조선 시대 왕』, 『색채의 상징, 색채의 심리』,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수학의 세계』 등이 있다.
전자우편 feelingbox@empas.com
테마역사문화연구원장. 역사를 전공한 학창시절부터 거시사보다 미시사에 관심을 갖고, 일생 연구할 주제 100가지를 선정한 후 지금까지 탐험하고 있다. 또한 단어 어원과 문화관습 유래를 필생의 목표로 삼아 꾸준히 근원을 추적하고 있으며, 아울러 유명인의 인간적인 면모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과 여행을 좋아하고, 취미로 세계 각국의 앤티크 인형과 도자기를 수집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 『기억해야 할 세계사 50 장면』,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의 세계사』, 『경복궁의 동물과 문양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한국 미술사』, 『조선 시대 왕』, 『색채의 상징, 색채의 심리』,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수학의 세계』 등이 있다.
전자우편 feelingbox@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