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없는 세상

얼음의 역사부터 지구의 미래까지 인류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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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4/12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92355551
Categories 사회 정치 > 생태/환경
Description
얼음이 만든 지구의 역사와
인류가 만든 ‘얼음 없는 세상’에 대한 충격 보고서


세계적인 지구물리학자인 저자 헨리 폴락이 ‘얼음’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지구의 지질학적 역사를 설명하고, 더 나아가 지구온난화로 얼음이 사라진 최악의 지구 환경을 경고하는 책이다. 저자는 지금과 같은 상태로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다 보면 ‘얼음 없는 세상’이 충분히 도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아문센과 섀클턴 등 북극과 남극을 정복한 탐험가들의 이야기, 북극ㆍ남극ㆍ히말라야ㆍ알프스 산맥 등 지구 곳곳에 흩어져 있는 얼음들의 숨겨진 상식, 산과 지형을 조각하고 지구의 온도를 조절하며 대양의 조류에 영향을 주는 얼음의 중요한 생태계적 역할까지 미처 우리가 알지 못했던 무궁무진한 ‘얼음’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어서 얼음이 사라지는 현실과 미래의 위기를 과학적 연구와 데이터를 통해 조목조목 밝힘으로써 ‘환경을 위한 최소 조건으로서의 얼음’을 깨닫게 하고, 이러한 위기를 방지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함과 동시에 행동을 촉구한다.

이미 많은 이들이 지구온난화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지구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말들을 많이 쏟아내고 있지만 이처럼 ‘얼음과 지구의 절묘한 지질학적 관계’를 가지고 접근하여 지구의 위기를 이해시킨 것은 처음이다. 얼음이 사라지면서 지구와 인류가 어떻게 파국을 맞을지 생생하게 묘사한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이 급박한 얼음의 위기에도 극지방 자원 경쟁에만 혈안인 현실이 떠오르면서 등골이 오싹해질 것이다.
Contents
추천의 말. 얼음을 생각한다 _앨 고어
들어가는 말

1장. 얼음의 발견 혹은 정복 _인간과 얼음의 운명적 만남
2장. 얼음, 그 신비한 능력 _얼음의 탄생부터 생명의 창조까지
3장. 얼음이 만든 지구의 역사 _빙하시대의 흔적들
4장. 인간을 향한 얼음의 절규 _가장 확실한 온난화의 증거
5장. 지구의 온도조절장치가 이상하다 _자연적 현상의 ‘비자연적’ 징후
6장. 지구 기후의 균형이 깨지고 있다 _인간이 남긴 치명적 발자국
7장. 얼음이 사라지고 있는 세상 _인류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
8장. 변화의 기회_얼음 없는 세상을 맞는 우리의 자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가이아 지구가 보내는 마지막 경고장 _선세갑
Author
헨리 폴락,선세갑
지구물리학의 세계적인 권위자. 40년 넘게 미시간 대학교에서 지구물리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7대륙을 대상으로 한 과학 연구를 진행하였다. 2007년 전 미국 부통령 앨 고어와 함께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범세계적인 환경 기구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 변화에 대한 정부 간 협의체)의 핵심 멤버로 IPCC의 주요 업무인 환경평가보고서 작성을 주도하였다.

‘얼음’에 그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40년 동안 주기적으로 방문한 북극과 남극의 놀라운 변화를 목격한 이후부터다. 쇄빙선이 필요 없어질 정도로 녹아내린 북극해와 사람의 눈으로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큰 거대한 얼음들이 떠다니기 시작한 남극해를 보면서 그는 코앞에 닥친 지구의 위기를 실감하였기 때문이다.

저서로는 현대 사회에서 과학이 갖는 역할과 사명에 대해 이야기한 《불확실한 과학, 불확실한 세계Uncertain Science Uncertain World》 등이 있으며, 현재 미시간 주 앤아버에서 앨 고어가 주도하는 기후 기획팀의 과학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구물리학의 세계적인 권위자. 40년 넘게 미시간 대학교에서 지구물리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7대륙을 대상으로 한 과학 연구를 진행하였다. 2007년 전 미국 부통령 앨 고어와 함께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범세계적인 환경 기구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 변화에 대한 정부 간 협의체)의 핵심 멤버로 IPCC의 주요 업무인 환경평가보고서 작성을 주도하였다.

‘얼음’에 그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40년 동안 주기적으로 방문한 북극과 남극의 놀라운 변화를 목격한 이후부터다. 쇄빙선이 필요 없어질 정도로 녹아내린 북극해와 사람의 눈으로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큰 거대한 얼음들이 떠다니기 시작한 남극해를 보면서 그는 코앞에 닥친 지구의 위기를 실감하였기 때문이다.

저서로는 현대 사회에서 과학이 갖는 역할과 사명에 대해 이야기한 《불확실한 과학, 불확실한 세계Uncertain Science Uncertain World》 등이 있으며, 현재 미시간 주 앤아버에서 앨 고어가 주도하는 기후 기획팀의 과학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