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의 재미 가득한 벵자맹 쇼의 아기곰 시리즈 5권
유쾌한 이야기 속에 버무린 돌봄과 협동, 공유의 가치!
오늘 아침, 퐁퐁은 동생을 돌봐야 해요. 이건 엄청나게 무거운 책임이에요! ‘겨울잠 잔치나 준비해 볼까? 동생도 좋아할 거야.’ 퐁퐁은 좋은 생각을 해냈어요. 하지만 동생이 제멋대로 구는 바람에 헐레벌떡 뒤쫓아 가야 했어요. 그러다가 동생과 똑 닮은 곰을 만났는데, 한 마리, 두 마리, 세 마리…… 모두 새하얀 곰이었어요!
사라진 동생을 찾아 나섰다가 뜻밖의 사건을 겪으며 모험을 하는 이야기가 벵자맹 쇼 특유의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그림 속에 활기차게 펼쳐진다. 줄줄 녹고 있는 얼음덩이를 타고 온 흰곰들을 환대하고, 다 같이 힘을 합쳐 잔치 준비를 하고, 흰곰들을 위한 집을 짓는 등, 서로 돕고 함께 나누는 이야기가 흐뭇함을 안겨 준다. 라푼젤, 빨간 모자 등 작가가 숲 곳곳에 숨겨 놓은 옛이야기 주인공들을 찾는 재미가 즐거움을 더해 준다. 유쾌한 이야기, 풍성한 그림을 즐기고 나면, 자연스레 돌봄, 협동, 공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Author
벵자맹 쇼,염명순
늘 그림을 그려요. 주로 동물을요. 특히 앙증맞은 분홍 코끼리와 호기심쟁이 아기 곰을 많이 그리죠. 자신처럼 엉뚱한 면이 있는 사람도 그리고요. 지금까지 80여 작품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어요. 도시에서 먼 자연 속에 살며 산속 어슬렁거리기, 나무집 짓기, 꿀과 초콜릿 먹기를 좋아해요. 2013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에 선정된 『곰의 노래』를 비롯한 아기곰 시리즈, 세상에서 가장 꼬리가 긴 마르쉬 시리즈, 『어둠이 무섭다고?』 등 많은 책이 소개되어 있어요. 2014년 뉴욕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금메달을 수상했고 2017?2018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늘 그림을 그려요. 주로 동물을요. 특히 앙증맞은 분홍 코끼리와 호기심쟁이 아기 곰을 많이 그리죠. 자신처럼 엉뚱한 면이 있는 사람도 그리고요. 지금까지 80여 작품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어요. 도시에서 먼 자연 속에 살며 산속 어슬렁거리기, 나무집 짓기, 꿀과 초콜릿 먹기를 좋아해요. 2013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에 선정된 『곰의 노래』를 비롯한 아기곰 시리즈, 세상에서 가장 꼬리가 긴 마르쉬 시리즈, 『어둠이 무섭다고?』 등 많은 책이 소개되어 있어요. 2014년 뉴욕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금메달을 수상했고 2017?2018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 후보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