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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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07/10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92326377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더 이상 주거의 공간이 아니라, 돈벌이의 수단으로 전락한 아파트를 조명하고 있다. 저자는 집은 화려하든, 누추하든 고단한 몸을 누이는 따뜻한 공간이어야 하는데,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그것은 갈등의 애물단지가 되고 말았다고 얘기한다. 양극화의 시작점도 종착점도 모두 아파트였으며, 아파트는 한국적 갈등과 비극의 공작소요 상징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지금 저자가 우리에게 제안하고자 하는 것은 아파트를 단순한 삶의 공간으로 돌려세우는 일을 시작하는 것이다. 이 책은 고단한 몸이 쉴 수 있는 편안한 주거 공간이기를 포기하고 이기심으로 들끓는 ‘욕망의 아파트’를 사람 냄새 나는 ‘낭만아파트’로 돌려세우기 위한 중요한 제언을 담은 희망보고서다.
Contents
머리말 -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프롤로그 - 아파트 읽기, 그리고 낭만 꾸리기

PART 1 아파트 정치경제학

chapter 1. 바보 정치인, 양팔 경제학자
길 위에서 보낸 시간이....
빚진 시인의 사회
외팔이 경제학자 어디 없소?
헨리 조지스트 이정우 생각
피애스코! 하늘만 두 쪽나고...
바보, 문제는 아파트야!
아파트, 경제 그리고 대통령
욕망이라는 이름의 아파트, 그 불행의 경제학

chapter 2. 좋은 거품, 나쁜 거품
하루살이 도시
외부효과 & 외부불경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이 뭐길래?
아줌마들이 너무해!
한미 FTA에 아파트는 왜 빠진 거야?
아파트는 신세대 보수화의 진원지
좋은 거품은 없다
거품의 위기관리 시뮬레이션
일본의 아파트 거품 붕괴


PART 2 아파트 문화사회학

chapter 3. 부비트랩
분통 터지는 만화, 연극이 아냐!
아, 와우아파트
그리고 조영남이라는 이름 석 자
강남 아파트 광시곡(1)
강남 아파트 광시곡(2)
진화하는 아파트 이름
무명 무실 무감한 주택임대차보호법
윤수일의 아파트와 아줌마 작전세력
무기력하거나, 들고 일어서거나

chapter 4. 울고 넘는 박달재
빛바랜 기억 속의 아파트
편리, 깨끗, 모두스 비벤디 혁명
바꿔, 바꿔! 다 바꿈의 불씨
잿빛 콘크리트 슬럼 혹은 도시 폭력
사람 위에 사람, 그 충격의 구조
밀실과 광장
달팽이 집 vs 사람 집
원조 아파트를 찾아서
2073년의 어떤 풍경

chapter 5. 님은 먼 곳에
신 오발탄
어머니의 고민
나의 고백(1)
나의 고백(2)
역설의 아파트 사랑학
인간성 회복을 위한 아파트론
장 보드리야르 생각
‘행운의 정자 클럽’, 영원할까?
바퀴벌레 워터벅 너만 믿는다!

에필로그 - 어떤 희망여행에서 길찾기
Author
허의도
현재 포스코경영연구소 경영자문위원이다. 부산고, 부산대학교(경제학), 건국대(언론학 석사)에서 수학했다. 1983년 한국산업은행 조사부에 첫발을 내디딘 후 1988년부터 2012년 4월까지 저널리스트로 활동영역을 키웠다. 《중앙경제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중앙일보》 경제부 차장과 대중문화팀장, 문화부장을 역임했다.
2005년부터는 《중앙일보》 계열 시사잡지 《월간중앙》 편집장을 지냈고,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편집인을 거쳐 매체대표를 맡아 편집과 경영 경험을 쌓았다.
대학 재학시절 효원문학상 시 당선. 1984년부터 전망문학회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시를 발표했다. 1988년 민음사 《세계의문학》 봄호를 통해 공식 등단했다. 개인시집을 내지 못한 채 자칭 휴업시인을 지나 이제는 폐업시인 타이틀만 갖고 있는 상태다. 2011년 국제PEN 한국지부 시분과 회원 가입을 계기로 ‘돌아온 시인’의 길을 갈 수 있을지 홀로 탐색 중이다. 1997년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의 언론위원회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앰네스티 언론위원장을 지냈다. 저서로 『낭만아파트』(2008년), 『미디어 혁신에 관한 거의 모든 시선, M-Everything』(2011년)이 있다.
현재 포스코경영연구소 경영자문위원이다. 부산고, 부산대학교(경제학), 건국대(언론학 석사)에서 수학했다. 1983년 한국산업은행 조사부에 첫발을 내디딘 후 1988년부터 2012년 4월까지 저널리스트로 활동영역을 키웠다. 《중앙경제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중앙일보》 경제부 차장과 대중문화팀장, 문화부장을 역임했다.
2005년부터는 《중앙일보》 계열 시사잡지 《월간중앙》 편집장을 지냈고,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편집인을 거쳐 매체대표를 맡아 편집과 경영 경험을 쌓았다.
대학 재학시절 효원문학상 시 당선. 1984년부터 전망문학회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시를 발표했다. 1988년 민음사 《세계의문학》 봄호를 통해 공식 등단했다. 개인시집을 내지 못한 채 자칭 휴업시인을 지나 이제는 폐업시인 타이틀만 갖고 있는 상태다. 2011년 국제PEN 한국지부 시분과 회원 가입을 계기로 ‘돌아온 시인’의 길을 갈 수 있을지 홀로 탐색 중이다. 1997년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의 언론위원회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앰네스티 언론위원장을 지냈다. 저서로 『낭만아파트』(2008년), 『미디어 혁신에 관한 거의 모든 시선, M-Everything』(2011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