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기자의 곧은 소리

장동범 칼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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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3/26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92235860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33년간 기자로 활동해 온 저자가 쓴 칼럼집. 기자로서의 양심과 시대정신이 오롯이 담겨있는 그의 글에는 저자가 기자로 활동한 33년이라는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항상 바른 소리를 내고자 했던 그는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언론의 역사를 더듬는다. 우리나라 언론인의 역할을 다시금 되짚어보며 언론인으로서의 성찰도 담아내고 있다.

저자는 굴곡진 한국현대사를 기자라는 신분으로 겪어 왔다. 민주주의의 선봉이자 권력의 감시자로서의 소명의식을 가지고 살아온 이 시기의 이야기가 이 책에 그대로 담겨 있다. 부마민주화 항쟁이나 10·26 사건, 언론통폐합, 6월 민주화운동 등 1970년대 말에서 1980~90년대에 걸쳐 일어났던 언론탄압이나 각종 굵직한 사건의 와중에서 언론인으로 살면서 겪었던 경험이나 고민, 부조리한 사례 등이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실려 있다. 한 촌기자의 곧은소리가 담긴 이 책은 우리나라 언론계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Contents
책머리에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추천사 영원한 선배 장동범 이상준(KBS 전국기자협회 회장)
당신의 삶에서 나를 반추하며 장홍태(KBS 노조 부산·울산지부장)

1부 곧은 소리

아직 끝나지 않은 ‘토끼사냥’
뿔 바로잡으려다 소 죽일라
‘일하는 행복’을 되찾는 길
개혁은 수단이 아니다
노조, 인사·경영 참여 마땅
부끄러운 언론 이제는 반성할 때
문민정부 해직언론인 복직시켜라
언론이 개혁성패 가른다
노동정책 후진성 언제까지
앞뒤 바뀐 방송개편 논의
노동정책 변한 게 없다
언론 다양한 목소리 내라
언론도 ‘부끄러운 과거’ 반성하라
‘브레이크…’는 신기회주의자 변명
새 매체 건전한 비판 깃들어야
‘벙어리 언론’ 7년 전의 슬픈 역사
부끄러운 언론 돌 던질 자격 있나
생중계 무산… 국회·언론 뒷걸음질
민주언론 투쟁에서 실천으로
‘냄비언론’의 병폐
‘공채사원 뒷조사’ 당장 없애라
10월 24일을 자유언론의 날로
13년 묵은 손도장
희생 없는 노조는 병든다
경영실패 노동자에게 전가 말라
‘UR 방파제’ 돼야 할 방송구조개편
썩은 물과 언론보도
언론이 개혁돼야 문민개혁 성공한다
북한방송보도 언론사 의지가 열쇠
먼 길 가는 ‘남북언론교류특위’
기대-우려 교차되는 ‘세무조사’
교과서개정 보·혁 잣대는 위험
신문의 날 유감
4·19혁명과 언론인의 ‘변신’
5월 1일, 언론노동자는 어디에 있나
진실은 소송으로 못 덮는다
북한을 보는 눈 아직도 ‘사시’인가
문민정부와 편집권 수호
기자란 무엇인가?

2부 나발의 변

첨단매체와 화석
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 깊고
바야흐로 백가쟁명의 시대가…
PUBS의 민주화를 기대하며
한 사람의 언론 희생양
조직 활성화의 거름으로 삼을 터
장군봉으로 오를 날은 언제…
내적인 언로부터 트자
초를 쪼개는 마술사의 비애
나발의 변
아! TBC 부산국 문 닫던 날
방송 민주화의 그날이 올 때까지
지역방송의 중앙방송 종속과 구조적 모순
언론인들의 정계 진출을 우려한다
진정한 언론의 자유는 언제 올 것인가
방송, 어떻게 만들어지나
지방행정과 영상매체
‘엎드린 언론’은 역사를 못 본다

고별 인터뷰 노보가 만난 사람-KBS 기자 장동범
첨부 보도문에 나타난 외래어 연구
Author
장동범,안기태
1952년 ‘가고파’의 고향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마산 성호초등학교(57회), 마산중(17회), 마산고(30회)를 거쳐 부산대 문리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부산에서 쭉 살고 있다. 1976년 중앙일보, 동양방송 기자로 출발했으나 1980년 언론 통폐합으로 KBS로 자리를 옮겨 부산, 창원, 대구에서 기자, 부장, 보도국장을 거쳐 울산방송국장을 역임한 뒤 2010년 정년퇴직했다. 학업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해 부산외대, 경성대에서 2개의 석사학위를 딴 인연으로 두 대학에서 7년간 겸임, 초빙교수로 일했다. 1999년 월간 [시문학]에 늦깎이 시인으로 등단해 『심심』 등 7권의 시집을 자비로 출판했으며 30년 언론인 생활의 소회를 적은 칼럼집 『촌기자의 곧은 소리』와 공동시집 『오후 다섯 시詩의 풍경』도 상재했다. 백수인 요즘 책을 읽고 시를 쓰며, 스마트폰을 통해 한정된 지인들과 SNS로 소통도 하고 특히 불교에 관심이 많아 공부도 나름 하고 있다.
1952년 ‘가고파’의 고향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마산 성호초등학교(57회), 마산중(17회), 마산고(30회)를 거쳐 부산대 문리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부산에서 쭉 살고 있다. 1976년 중앙일보, 동양방송 기자로 출발했으나 1980년 언론 통폐합으로 KBS로 자리를 옮겨 부산, 창원, 대구에서 기자, 부장, 보도국장을 거쳐 울산방송국장을 역임한 뒤 2010년 정년퇴직했다. 학업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해 부산외대, 경성대에서 2개의 석사학위를 딴 인연으로 두 대학에서 7년간 겸임, 초빙교수로 일했다. 1999년 월간 [시문학]에 늦깎이 시인으로 등단해 『심심』 등 7권의 시집을 자비로 출판했으며 30년 언론인 생활의 소회를 적은 칼럼집 『촌기자의 곧은 소리』와 공동시집 『오후 다섯 시詩의 풍경』도 상재했다. 백수인 요즘 책을 읽고 시를 쓰며, 스마트폰을 통해 한정된 지인들과 SNS로 소통도 하고 특히 불교에 관심이 많아 공부도 나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