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강을 위하여

생태사회학자 홍성태 교수의 4대강 지키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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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5/01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92214889
Categories 사회 정치 > 생태/환경
Description
강의 파괴는 우리 자신에 대한 파괴다!

『생명의 강을 위하여』는 저자가 4대강 개발과 보존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현장을 누비며 축적한 방대한 자료와 연구를 토대로 정리한 4대강 사업 반대 보고서다. 그동안 4대강 사업 찬반을 막론하고 관련 책들이 정서적인 측면에 호소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면, 저자는 상세한 지도와 사진, 통계수치 등 풍부한 자료로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있다. 또한 저자가 직접 개발과 파괴의 현장을 다니며 자료를 수집하고, 문제점을 분석하면서 단순 문제제기에 그치지 않고 진정한 강 살리기가 무엇인지에 대한 올바른 방향 설정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토건국가의 대안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복지국가인 ‘생태복지국가’를 제시하는데, 종래의 복지국가는 ‘자연의 착취’라는 문제를 안고 있었고,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이 바로 생태복지국가인 것이다. 토건국가를 개혁해서 불필요한 토건사업으로 탕진되는 혈세를 복지에 쓴다면 한국은 곧 복지국가가 될 것이며, 또한 대대적인 파괴로 귀결되는 불필요한 토건사업을 버리지 않으니 환경의 질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Contents
머리말
여는 글 -강을 죽이지 마라

1부 근대화와 물 문제
1장 근대화와 물 생활
2장 근대화와 물 문화
3장 근대화와 물 정치
4장 동북아의 근대화와 물
5장 토건국가와 댐 문제

2부 강 죽이기의 전개
6장 남한강의 문화와 파괴
7장 ‘한강 르네상스’의 문제와 개혁
8장 ‘한반도 대운하’의 실체와 문제
9장 ‘4대강 살리기’의 실체와 위험
10장 ‘4대강 살리기’의 예산과 문제
11장 ‘녹색성장’의 실체와 위험

닫는 글 - 강을 지켜야 한다
Author
홍성태
1965년 한여름에 서울의 청량리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책과 예술과 자연을 좋아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마쳤다. 일본의 공해반대 주민운동 연구로 석사 학위를, 정보화 경쟁의 이데올로기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12월부터 김진균 선생의 상도연구실에서 공부하기 시작하였고, 서울사회과학연구소의 창립에 참여하였다. 2000년 무렵부터 생태문화사회라는 전망 아래 서울의 생태문화적 전환을 위한 연구와 실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2001년 3월부터 원주에 있는 상지대학교에서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문화연대 공간환경위원회 부위원장과 정보공유연대 대표로 활동했고, 참여연대 집행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쉼 없이 많은 글을 쓰고 시민운동에 참여했다. 사회학자로서 이 사회의 문제를 찾아내고 설명하는 데 본능적인 관심이 있으며, 또한 시민으로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열정을 갖고 있다. 정보, 생태, 도시, 건축 등의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여러 관련 활동에 참여했다. 문화연대 공간환경위원회, 민교협, 운하반대교수모임 등에서 활동했으며,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으로 활동한다. 청계천복원시민위 역사문화분과위원, 방송통신심의위 통신분과 특위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저서에 저서로 『사회로 읽는 건축』(2012), 『토건국가를 개혁하라』(2011), 『생명의 강을 위하여』(2010), 『후진기어 넣고 앞으로 가자고?』(2009), 『현실 정보사회와 정보사회운동』(2009), 『대한민국 위험사회』(2007), 『현대 한국사회의 문화적 형성』(2006), 『지식사회 비판』(2005), 『생태사회를 위하여』(2004), 『현실 정보사회의 이해』(2002), 『위험사회를 넘어서』(2000), 『사이버사회의 문화와 정치』(2000) 등이 있다.
1965년 한여름에 서울의 청량리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책과 예술과 자연을 좋아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마쳤다. 일본의 공해반대 주민운동 연구로 석사 학위를, 정보화 경쟁의 이데올로기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12월부터 김진균 선생의 상도연구실에서 공부하기 시작하였고, 서울사회과학연구소의 창립에 참여하였다. 2000년 무렵부터 생태문화사회라는 전망 아래 서울의 생태문화적 전환을 위한 연구와 실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2001년 3월부터 원주에 있는 상지대학교에서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문화연대 공간환경위원회 부위원장과 정보공유연대 대표로 활동했고, 참여연대 집행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쉼 없이 많은 글을 쓰고 시민운동에 참여했다. 사회학자로서 이 사회의 문제를 찾아내고 설명하는 데 본능적인 관심이 있으며, 또한 시민으로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열정을 갖고 있다. 정보, 생태, 도시, 건축 등의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여러 관련 활동에 참여했다. 문화연대 공간환경위원회, 민교협, 운하반대교수모임 등에서 활동했으며,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으로 활동한다. 청계천복원시민위 역사문화분과위원, 방송통신심의위 통신분과 특위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저서에 저서로 『사회로 읽는 건축』(2012), 『토건국가를 개혁하라』(2011), 『생명의 강을 위하여』(2010), 『후진기어 넣고 앞으로 가자고?』(2009), 『현실 정보사회와 정보사회운동』(2009), 『대한민국 위험사회』(2007), 『현대 한국사회의 문화적 형성』(2006), 『지식사회 비판』(2005), 『생태사회를 위하여』(2004), 『현실 정보사회의 이해』(2002), 『위험사회를 넘어서』(2000), 『사이버사회의 문화와 정치』(200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