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정벌레 기사 돈 두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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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05/02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9221455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Description
멕시코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 부사령관 마르코스의 우화소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남미 문학과 마야 문명의 영향을 받은 독특한 문체와 기지 넘치는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의 원제인 ‘라칸돈의 돈 두리토’는 세르반테스의 ‘라만차의 돈 키호테’에서 따온 제목으로, 이 책은 활달한 딱정벌레 돈 두리토를 등장시켜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세상에 대해 통렬한 풍자와 비판을 날리고 있다.

파이프 담배를 좋아하는 딱정벌레 돈 두리토는 안경을 쓰며, 자신의 책상을 끌고 다닌다. 두리토는 주류로부터 억압받는 원주민, 나아가 멕시코 민중을 상징한다. 또한 마르코스 자신의 분신이기도 하다. 저자인 마르코스는 이 작품을 통해 또 다른 자아를 창조함으로써 스스로와 대화하며 모든 비인간적인 체제와의 투쟁 방법을 모색해간다. 실수투성이면서도 자기도취에 빠진 편력기사 돈 두리토는 심혈을 기울여 신자유주의에 대해 분석하고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Contents
머리말 | 수많은 돈 두리토에게 바치는 경의

가장 위대한 기사
10년 전의 첫 만남
이길 거야
비탄에 잠겨
욕망의 동굴
달과 투우
신성한 꿈
왕궁의 도시로 갈 권리
부족한 것은 오직 혁명뿐
우리는 어떻게 세이바나무에서 내려왔나
정부가 저지른 13가지 실수
록 음악과 축제 그리고 인생
마르코스는 마르코스주의자가 아니다
훌륭한 사람은 악당들에게 쫓기게 마련
신자유주의와 일당 지배 체제
거울과 유리
아디오스, 멕시코시티
동지들이여, 동지들이여!
비판과 자아비판 사이
산 안드레스 라라인사르의 협정
엑스맨,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다
생쥐와 새끼 고양이
차가운 발, 뜨거운 발
사랑은 작은 찻잔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를 긴장시키다
갈색 말 이야기
몬시바이스에게 보내는 편지
붉은 꽃
달에게 주는 선물
수수께끼
겉멋 든 글과 미완성의 시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오
달은 또다시 떠오른다
자유란 아침과도 같은 것
딱정벌레를 위한 호두 아이스크림
브레히트 ? 두리토
슬리퍼와 빗, 칫솔 그리고 호주머니
희망만 있으면 돼
일곱 번째 목소리는 여러분의 몫
사랑과 달력
신비한 초콜릿
마지막 편지
달팽이의 시작과 끝
산 자와 죽은 자
다시 돌아오기를!

옮긴이 후기 | 유쾌한 딱정벌레 기사가 전하는 목소리
Author
마르코스,조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