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삶의 길, 노자 도덕경

고운 우리말로 노래하고 원문으로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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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216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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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4/21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92162821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도는 만물에게 단이슬을 내려 주면서,
만물이 높으면 눌러 주고, 낮으면 올려 주며,
남는 것으로 부족한 곳을 메워 주는 만물의 아랫목이다.”
불후의 고전 아름다운 순우리말과 만나다!

무위와 조화의 철학 도덕경은 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물이다. 우리와 세상을 비추는 거울이자, 마음을 일깨우는 철학이다. 인간과 사회를 향한 믿음과 희망의 노래는 수천 년 동안 입에서 입으로, 글에서 글로 이어지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많은 철학자, 신학자, 정치가, 문학가, 예술가, 과학자 등에게 깊은 위안과 새로운 영감을 주었다. 이 책은 어법과 문맥에 초점을 둔 문리적 접근법에 따라 가급적 주관적인 해석을 피하면서 실제적인 노자의 음성을 아름다운 순우리말로 재현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스스로 그 여운과 깨달음을 오롯이 즐길 수 있게 한다. 여러 번 되풀이하여 읽더라도 그때마다 살아 있는 스승, 노자와 새롭게 마주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부디 이 책을 통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도와 덕의 세계를 탐구하면서 생명의 기운이 가득한 무위와 조화의 샘에서 마음껏 유영하길 바란다.
Contents
엮으면서005
머리글 | 도덕경의 도와 덕 015

도경
01새로움의 나들목 妙門026
02함께 산다 相生032
03사람들을 다스리기 治民 038
04임금의 한아비 帝宗044
05풀무와 피리 048
06헤아릴 수 없는 어미결 玄牝 050
07제 몫을 따지지 않는다 無私052
08물 水056
09그치기를 알기 知止060
10헤아릴 수 없는 속알 玄德062
11쓰임새와 이바지 用利068
12알맹이를 모은다 取實072
13몸에서 벗어나기 外身 076
14보임새가 없다 無形080
15좋은 모습 善容086
16하늘의 뜻을 되찾는다 復命 092
17값진 말씀 貴言098
18길을 버렸을 때 廢道102
19발붙일 자리 所屬104
20어머니를 우러른다 貴母 108
21송두리의 밑바탕 物本 116
22오롯함 全122
23미더움 信 126
24헛걸음 贅行 132
25길의 줄기 道脈136
26무거움과 고요함 重靜142
27종요롭고 야릇하다 要妙146
28본디 꼴 原形152
29강다짐을 버린다 去爲158
30옥죄지 말아라 勿强162
31싸움을 치를 때 臨戰168
32단이슬 甘露174
33나를 지키기 守身178
34한품 大182
35길의 어귀 道口186
36드러나지 않는 빛 微明190
37스스로 바로잡는다 自定194

덕경
38꽃과 열매 華實 200
39하나와 함께하기 與一 208
40맞은쪽 反者214
41아뢰는 말씀 建言216
42따뜻하고 부드러운 기운 沖氣222
43강다짐으로 챙기지 않는다 無有226
44종요로운 것을 알기 知要228
45으뜸의 보임새 大容232
46알맞음을 알기 知足236
47샘밑을 알기 知本238
48강다짐하지 않는다 不爲240
49마음을 달래 주기 孩心 242
50죽음의 땅 死地246
51낳고 기르는 일 生畜252
52참에 익숙하다 習常 256
53도둑질 자랑 盜262
54길을 갈고닦는다 修道266
55갓난아이 赤子270
56헤아릴 수 없는 한가지 玄同276
57좋은 다스림 善治280
58올바름은 없다 無正286
59속알 쌓기 積德292
60속알을 주고받는다 德交296
61밑자락 下300
62모두의 아랫목 衆奧306
63어려움을 다스리기 治難310
64잔챙이를 값지게 여긴다 貴小314
65벼리를 헤아리기 稽式 320
66가람과 바다 江海324
67세 가지 보배 三寶328
68하늘의 짝 配天 334
69싸울 무리를 부리기 用兵338
70베옷과 구슬 褐玉342
71아프게 하지 않는다 不病346
72훌륭한 품새 大威348
73하늘의 그물 天網 352
74사람을 죽이는 일 殺事 356
75사람들의 괴로움 民苦360
76죽음의 무리 死徒364
77얹은활 張弓368
78옳은 말 正言 372
79알음알이에 아랑곳하지 않는다 無親376
80작은 나라 小國380
81쌓아 놓지 않는다 不積384

참고 문헌387
Author
在然
공인회계사로 활동하고 있는 경영학 박사이다.
원문으로 도덕경을 읽을 때의 묘미와
순우리말을 이용한 그 번역문의 아름다움을 음미하면서
도덕경이 깊은 산 속에 숨어 있는 신비주의가 아니라
모든 현실에서 살아 숨쉬는 인생 철학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하여 이 책을 출간하였다.
공인회계사로 활동하고 있는 경영학 박사이다.
원문으로 도덕경을 읽을 때의 묘미와
순우리말을 이용한 그 번역문의 아름다움을 음미하면서
도덕경이 깊은 산 속에 숨어 있는 신비주의가 아니라
모든 현실에서 살아 숨쉬는 인생 철학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하여 이 책을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