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배려의 적정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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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11/01
Pages/Weight/Size 190*260*30mm
ISBN 9788992162722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생활/자기관리
Description
폭주기관차와 같은 과학문명 시대에
인간적인 삶과 미래를 말하다!


과연 “나는 과학기술의 혜택을 누리지 않는다!”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의학의 발달로 인류는 100세 시대를 맞이했고, 증기와 전기의 발명은 거대 산업사회를 촉발시켰다. 또 인터넷과 같은 정보네트워크의 발달은 전 세계인들을 거미줄처럼 촘촘히 엮어 어느 곳에서든 서로 소통할 수 있게 만들었다. 급속도로 이루어진 이러한 변화는 사람들에게 전례 없는 편리함을 선물했지만, 한편으로는 기계에 점차 의존하게 되면서 청년들의 일자리 상실이나, 생명 윤리, 환경 파괴와 같은 문제들도 속속 생겨났다. 막대한?풍요로움과 극도의 가난이 공존하는 현실 앞에서 저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왜?인간들은?과도한?기술의?사용을?멈추지?않는?것일까??과학기술에?온전히?의지하는?미래에서 우리는?과연 행복할까,?아니면?불행할까?”

저자는 그 해답을 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하며 이웃(생명, 환경, 사람)과 공존을 추구하는 기술, 즉 인간의?생활에?적정한?수준의 기술인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에서 찾았다. 이 책은 청소년이 곧 우리 시대의 희망이라고 보고, 적정기술을 통해 그들을 사람, 자연, 환경과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시대로 인도하기 위해 쓰였다. 특히 미래를 만들어갈 청소년들이 적정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0여 년 동안 저자가 현장에서 체험한 적정기술의 경험을 대화체로 풀어내었다.

1부에서는 적정기술이 한국에 태동하게 된 순간과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정기술의 정신을 전하려는 과학자들의 노력, 적정기술의 성공과 실패 사례에 대해 다루었고, 2부에서는 청소년과 함께 몽골 곳곳을 둘러보며 적정기술이 활용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하였다. 3부에서는 적정기술의 시대정신, 청소년이 익혀야 할 인생의 가치, 청소년을 위한 적정기술 교육 과정을 다루었고, 마지막 4부에서는 청소년 적정기술 경진대회에 대한 소개와 수상작들을 엿보며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적정기술을 만들어가는 바람직한 미래를 조망했다.
Contents
에필로그 :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

1부. 36.5도의 과학기술
- 적정기술 한국에 상륙하다

청소년을 위한 적정기술
어느 과학기술자들의 모임에서
소외된 90%를 위한 과학기술
기술과?인간,?공존의?대안
적정기술,?성공과?실패??
과학기술로?돕다
예상하지?못한?문제들
공짜로?주면?안돼
적정기술이?성공하려면
실패한?기술?-?플레이?펌프
성공한?기술?-?머니메이크?펌프

2부. 적정기술의 땅 몽골로의 여행
- 푸른 초원과 검은 대기, 몽골의 두 얼굴

비행기?안에서의?대화?
칭기즈칸?공항에서?울란바토르?시내로
바람과?석탄으로?만든?전기
게르?빈민촌과?부자들의?아파트
울란바토르?산동네?
언덕?위의?빈민촌
게르에서?온?아이들
따뜻한?겨울나기
물을?아낄?수?있는?세면대
말젖?요구르트와?양고기?국수
대한민국?적정기술?1호?지세이버의?현장으로?
지세이버?공장견학
따뜻함을?담는?원리
게르?안의?지세이버
소외된?이웃을?돕는?신재생?에너지?
사막화와?환경?난민
에너지?마을?알탕블락
태양광?에너지?-광전?효과
채소가?자라는?비닐?하우스
지하?곡물저장고,?지열을?이용하다
몽골의?개?-문화의?이해
지역에?적합한?생산품
에디슨과?테슬러
사막을?초원으로
교육이?중요하다?
총장과의?대화
개발도상국에?필요한?인재상
밝은미래학교
스스로?깨우쳐야?한다
100달러짜리?컴퓨터
꼭?필요한?기술이?적정기술
꿈이?있는?인재가?세상을?바꾼다

3부. 청소년과 함께하는 적정기술
- 보이지 않는 것들의 가치

보이지?않는?것들의?가치?
공존의?꿈을?꾸자
가치?있는?인생
시련은?인간을?성장시킨다
내가?결정하는?나의?인생
생각하는?대로?이루어진다
격려하기
배려
내?안에?일등?
비전과?리더십
청소년을?위한?적정기술?교육의?시작?
전화?한?통
한국형?수재의?비애
경진대회와?아카데미
생각해?볼?문제들

4부. 적정기술 경진대회에서

소외된?이웃이?겪는?20가지?문제?
경진대회?수상작?엿보기?
예시1?해피벽돌
예시2?시각장애인을?위한?싸이?지팡이
예시3?독거노인을?위한?저가형?보온침낭

부록. 적정기술 Q&A
적정기술의?시작?
현대과학기술?문명의?양면성?
적정기술이?성공하려면?

프롤로그?보이지?않는?95%의?세상
Author
김찬중
1958년 경기도 기흥 출생. 1990년 “고온 산화물 초전도체 합성” 연구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료공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았으며, 1993년 미국 인디애너 노트르담 대학(University of Notre Dame)에서 박사후연구자(Postdoctoral Fellowship) 과정을 졸업했다. 2010년 일본 동경 시바우라 공과대학(Shibaura Institute of Technology) 교환교수로 활동, 2013년 한국원자력연구원 영년직 책임연구원으로 선정되었다. 2013년 코이카(KOICA) 과학기술 전문위원, 2014년 (사단법인)나눔과기술 공동대표를 거쳐 2017년 크리스천과학기술포럼 공동대표, 2017년 한국초전도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SCI 국제학술잡지에 초전도 관련 150여 편의 학술논문을 게재했다. 청소년 과학 강연자인 ‘과학기술 앰배서도(Ambassador)’로 활동하고 온라인 초전도 카페 ‘꿈의 소재, 초전도(http://cafe.naver.com/supeconductor)’ 운영자이다. “소외된 90%를 위한 청소년 적정기술 경진대회” 기획위원장이며 몽골, 라오스, 캄보디아, 아프리카 차드 등에서 적정기술 활동했다. 저서로 『36.5도의 과학기술, 적정기술(2011년 허원미디어)』, 『적정기술, 현대문명에 길을 묻다(2013년 허원미디어)』, 『초전도 꿈의 물질(2015, 하늬바람에 영글다)』, 『눈으로 보는 양자역학, 초전도 과학교실(2017, 하늬바람에 영글다)』 등이 있다.
1958년 경기도 기흥 출생. 1990년 “고온 산화물 초전도체 합성” 연구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료공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았으며, 1993년 미국 인디애너 노트르담 대학(University of Notre Dame)에서 박사후연구자(Postdoctoral Fellowship) 과정을 졸업했다. 2010년 일본 동경 시바우라 공과대학(Shibaura Institute of Technology) 교환교수로 활동, 2013년 한국원자력연구원 영년직 책임연구원으로 선정되었다. 2013년 코이카(KOICA) 과학기술 전문위원, 2014년 (사단법인)나눔과기술 공동대표를 거쳐 2017년 크리스천과학기술포럼 공동대표, 2017년 한국초전도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SCI 국제학술잡지에 초전도 관련 150여 편의 학술논문을 게재했다. 청소년 과학 강연자인 ‘과학기술 앰배서도(Ambassador)’로 활동하고 온라인 초전도 카페 ‘꿈의 소재, 초전도(http://cafe.naver.com/supeconductor)’ 운영자이다. “소외된 90%를 위한 청소년 적정기술 경진대회” 기획위원장이며 몽골, 라오스, 캄보디아, 아프리카 차드 등에서 적정기술 활동했다. 저서로 『36.5도의 과학기술, 적정기술(2011년 허원미디어)』, 『적정기술, 현대문명에 길을 묻다(2013년 허원미디어)』, 『초전도 꿈의 물질(2015, 하늬바람에 영글다)』, 『눈으로 보는 양자역학, 초전도 과학교실(2017, 하늬바람에 영글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