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문화를 정확하게 알리고자 기획한 「Korea Story」 시리즈 제 1권 『한글』. 자연의 모든 소리를 담을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인 '한글'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은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한국을 알고 싶어 하는 외국인에게 한글에 관한 알찬 자료를 제공한다.
조선 왕조의 네 번째 임금인 세종대왕에 의해 1443년 12월에 만들어진,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자랑하고 싶은 문화유산인 한글. 전 세계적으로 군주가 백성을 위해 문자를 만든 경우는 매우 드물고 더욱이 어떤 원리에 따라서 문자를 만들었는지 그에 관한 설명서까지 함께 발간된 경우는 한글이 유일하다.
언어학자들이 가장 우수한 체계음소문자로 평가하는 한글의 창제 원리를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446년에 발간된 훈민정음의 핵심내용을 요약하여 묻고 답하기 형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외국인들을 위해 왼쪽 페이지에는 한국어, 오른쪽 페이지에는 영어로 번역하여 함께 실었다. 우리 문화를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Contents
시리즈 서문 아름다운 꿈을 가꾸는 사람들을 위한 코리아 스토리 4
서문 코리아 스토리 제1권 《한글》을 펴내며 12
01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현재 어떤 글자를 사용할까요? 18
02 한국에서는 어떻게 고유의 글자인 한글을 사용하게 되었을까요? 20
03 현재 한국 사람들이 사용하는 글자인 한글은 어떻게 생기게 된 것인가요? 24
04 한글은 언제, 누가 만들었나요? 28
05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드신 까닭은 무엇인가요? 32
06 훈민정음은 어떤 뜻을 가지고 있나요? 36
07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어떤 이치에 따라 만든 것인가요? 40
08 훈민정음을 만들 때 원리로 삼은 음양오행이란 무엇인가요? 44
09 음양오행의 이치는 훈민정음을 만드는 데 어떻게 적용되었나요? 52
10 훈민정음의 글자 모양은 어떤 원칙에 따라 만들어진 것인가요? 64
11 한글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글자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80
12 한글을 배워 읽고 쓸 수 있으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92
13 한글에 관한 상식 102
부록 한글 관련 사이트 118
한글의 아름다운 조형미 122
Author
코리아 스토리 기획위원회
저자 코리아 스토리 기획위원회는 전문가와 순수 아마추어가 만나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문화사랑방입니다. 한글을 사랑하는 한의사이자 한글연구가 김명호, 워싱턴대학교의 한국학과 교수 김수희, 언어학 박사 에밀리 커티스, 독일 레겐스부르그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를 지낸 김혜영(Beckers Kim), 우리 문화의 실체를 세계에 펼쳐 보고 싶어 하는 의사 유은실, 미국 컬럼비아 의대의 내과의사 오경택 등이 모여서 시작했습니다. 기획위원들은 저마다의 분야에서는 전문가이지만 한글과 관련해서는 호기심이 많은 순수 아마추어입니다. 한글을 세계에 알리는 작업을 시작으로 우리 문화의 독특함과 우수성을 알리는 일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펼치고자 합니다. 한글 원고를 쓰는 과정에서도 비전문가이지만 전문가보다 더 깊고 넓은 지식을 가진 기획위원과 언어학 전공자 사이에 열띤 의견 개진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 이번 첫 책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한글, 자연의 모든 소리를 담는 글자>를 통해 이제는 앞으로 만들어갈 KOREA STORY의 방향을 좀 더 확실히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책을 영역하는 데 도움을 준 에밀리 커티스 박사는 “우리 문화가 무조건 좋다고 하지만 말고 그 문화를 좀 더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우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문화적인 균형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기획위원들 모두 공감했습니다.
저자 코리아 스토리 기획위원회는 전문가와 순수 아마추어가 만나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문화사랑방입니다. 한글을 사랑하는 한의사이자 한글연구가 김명호, 워싱턴대학교의 한국학과 교수 김수희, 언어학 박사 에밀리 커티스, 독일 레겐스부르그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를 지낸 김혜영(Beckers Kim), 우리 문화의 실체를 세계에 펼쳐 보고 싶어 하는 의사 유은실, 미국 컬럼비아 의대의 내과의사 오경택 등이 모여서 시작했습니다. 기획위원들은 저마다의 분야에서는 전문가이지만 한글과 관련해서는 호기심이 많은 순수 아마추어입니다. 한글을 세계에 알리는 작업을 시작으로 우리 문화의 독특함과 우수성을 알리는 일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펼치고자 합니다. 한글 원고를 쓰는 과정에서도 비전문가이지만 전문가보다 더 깊고 넓은 지식을 가진 기획위원과 언어학 전공자 사이에 열띤 의견 개진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 이번 첫 책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한글, 자연의 모든 소리를 담는 글자>를 통해 이제는 앞으로 만들어갈 KOREA STORY의 방향을 좀 더 확실히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책을 영역하는 데 도움을 준 에밀리 커티스 박사는 “우리 문화가 무조건 좋다고 하지만 말고 그 문화를 좀 더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우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문화적인 균형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기획위원들 모두 공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