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암송

배우고 때맞춰 실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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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5/25
Pages/Weight/Size 188*254*30mm
ISBN 9788992151573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단순한 강독을 뛰어넘어 독자들이 스스로 논어의 이름난 구절들을 외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책 앞쪽에는 구체적인 ‘이 책의 활용법’을 그림으로 구성하여 책을 100%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논어라는 책’에서 논어가 과연 어떤 책인지 그 구성과 역사적 내력을 밝혔다. 이를테면 본격적인 논어 암송에 들어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사전지식에 해당한다.

본문은 자기단련, 언행, 관계, 앎, 처세, 군자와 소인, 인仁, 정치 등 8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논어 총 20편 498장 중 공자의 기거起居를 기록한 ‘향당’ 편을 제외한 19편 중 오늘날까지 많이 회자되고 암송하기에 좋은 141장만을 가려 뽑아 실었다. 각 장에는 문장의 출처와 함께 내용의 이해에 필요한 최소한의 주석을 붙여 암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책 뒤에는 공자와 공자가 살았던 시대에 대한 짧지만 깊이 있는 해설을 붙였다. 이 ‘시대 주석’과 ‘인물 주석’을 읽으면 논어 속 명문장들이 탄생한 시대적 분위기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또 이 정도면 논어에 관한 한 어디 가서 말문 막힐 일이 없다.
Contents
머리말
이 책의 활용법
《논어》라는 책

1장 자기단련
내가 그만두고 내가 시작한 것이다 / 어떻게 똑바로 설 것인가 / 좋아하는 일을 하리 / 분발하면 먹는 것도 잊는 사람 / 마흔 살에는 미혹됨이 없고 / 날마다 세 가지로 나를 성찰한다 / 스스로를 단속하라 / 어질지 못한 사람을 보면 안으로 반성한다 /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가장 나쁘다 / 허물을 고치지 않는 것이 허물이다 / 자기 허물을 보고도 자책하는 이를 보지 못했다 / 바른말로 깨우쳐 주어도 고치지 않는다면 / 못된 마음을 닦아 없애는 길 / 배움을 좋아한다는 것 /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위엄이 없다 /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 나라는 집착이 없었다 / 나는 태어나면서부터 아는 자가 아니라 /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실천에 옮기는 사람

2장 언행
말을 알지 못하면 사람을 알 수 없다 / 말이 실천을 따르게 하라 / 말은 더듬 듯하고, 행동은 재빠르게 / 말을 신중히 하는 것의 어려움 / 교묘한 말은 덕을 어지럽힌다 / 말이란, 그 뜻이 전달되면 그뿐이다 / 살피지 않고 아무 말이나 하는 것을 장님이라고 한다 / 용기만 있고 예의가 없는 자를 미워하며 / 길에서 들은 것을 길에서 말하는 것은 / 말만 듣고 사람을 등용하지 않는다 / 많이 듣되 신중히 말한다면 허물이 적을 것이다 / 그의 말을 듣고 그 행실을 살펴본다 / 여섯 가지 미덕과 그에 따른 여섯 가지 폐단 / 약속이 의義에 가까우면 그 말을 실천할 수 있으며 / 하늘이 말을 하더냐?

3장 관계
평생 실천할 한 마디 말 / 작은 신의에 얽매이지 않는다 / 사람들이 다 그 사람을 싫어하더라도 /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걱정 말고 / 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이웃이 있다 / 이익을 위해 행동하면 원망을 산다 / 마음이 없는 것이지 어찌 멀다고 하는가? /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 속에 반드시 스승이 있다 / 함께 배울 수는 있어도 / 진심으로 충고하되 듣지 않으면 중단하라 / 누군가를 진심으로 대한다면 / 남의 아름다움은 이루도록 도와주고 / 군자는 두루 어울리지만 당파를 만들지 않는다 / 배우고 때맞춰 실천하니 기쁘지 아니한가 / 허름한 옷과 소박한 음식을 부끄럽게 여긴다면 / 장인은 먼저 연장을 다듬는다 /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도 말도 잃지 않는다 / 모든 사람이 그를 좋아한다고 좋은 사람인가? / 조화로운 성품의 사람과 함께할 수 없을 바에야

4장 앎
배움에 있어서는 싫증내지 않으며 / 앎이란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이다 / 질박함이 문명을 압도하면 거칠어지고 / 안다는 것과 즐기는 것 / 앎의 올바른 순서 / 그러므로 ‘문文’이라고 했다 / 타고난 본바탕은 서로 비슷하지만 / 머리도 나쁘면서 배우지도 않는 사람 /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리석어지고 / 분발하지 않으면 깨우쳐 주지 않는다 / 묻기를 절박하게 하고 / 옛것을 익혀서 새로운 것을 알게 되면 / 적어도 중간 이상은 되어야 / 배운 것을 예로써 집약시켜라 / 모르던 것을 알아 가며 능한 것을 잊지 않는다면 / 미치지 못할 듯, 놓칠까 봐 두려운 마음 / 내가 아는 것이 있는가? / 하나로써 이치를 꿰뚫는다 / 나를 알아주는 건 저 하늘일 것이다 / 날이 추워진 뒤에야

5장 처세
원한은 올곧음으로, 은혜는 은혜로 / 불손하기보다는 고루한 게 낫다 / 가난하면서 원망이 없기는 어렵고 / 멀리 내다보고 생각하지 않으면 / 자신을 많이 꾸짖고 남을 적게 꾸짖으라 / 걷는 길이 같지 않으면 함께 도모할 수 없다 / 늙어서는 탐욕을 경계하라 / 문 밖을 나서면 큰 손님을 뵈온 듯이 하고 / 예의 근본은 무엇인가? / 나라에 도道가 없을 때는 귀하게 사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다 / 분노가 치밀 때는 어려움이 생길 것을 생각하며 / 대놓고 바른말을 해야 한다 / 그대가 탐욕을 부리지 않으면 / 가르침이 있을 뿐, 나누어 차별하지 않는다 / 삶도 미처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느냐? / 공자의 도는 충忠과 서恕일 뿐 / 공손하되 예가 없으면 피곤하기만 하고

6장 군자와 소인
꼭 해야 할 것도 하지 말아야 할 것도 없다 / 군자는 의義에서 깨닫고, 소인은 이利에서 깨닫는다 / 군자는 법을 생각하고, 소인은 특혜를 생각한다 / 조화롭게 어울리되 부화뇌동하지 않는다 / 용기 있는 자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 사람이 어찌 자신을 숨길 수 있겠는가 / 소인이 용맹하기만 하고 의가 없다면 / 군자는 섬기기는 쉬워도 기쁘게 하기는 어려우니 / 교만하고 인색하다면 나머지는 볼 것도 없다 / 덕德 좋아하기를 색色 좋아하듯 / 군자는 자신에게서 찾고 소인은 남에게서 찾는다 / 소인은 늘 걱정에 사로잡혀 있다 / 지자知者는 물을 좋아하고 인자仁者는 산을 좋아한다 / 크고 넉넉하되 교만하지 않고 / 멀리서 바라보면 엄숙하고 가까이 다가가면 온화하다 / 군자는 한 가지 용도의 그릇이 아니다 / 죽은 이후에 이름이 불려지지 않을까 / 근본이 서야 도가 생긴다

7장 인仁
낚시로 물고기를 잡아도 그물질은 하지 않는다 / 사람이 인仁하지 못하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 인仁에 머무는 것이 아름답다 / 부귀는 누구나 원하는 것이지만 / 자기를 이겨 예禮로 돌아가는 것이 인仁이다 / 인자仁者는 인에서 편안하며 / 얼굴빛을 거짓으로 꾸미는 사람치고 인한 사람은 드물다 / 인仁이 멀리 있겠는가? /모나게 생긴 고? 술잔이 모나지 않다면 / 오직 인仁한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할 수 있고 / 강직하고 굳세고 질박하고 어눌한 것 / 살기 위해 인을 저버리지 않고 / 신의가 없으면 그런 사람을 어디에 쓰나 / 도道에 뜻을 두어 덕德을 굳게 지키며 / 죽어야만 끝나는 임무이니 어찌 멀지 않겠는가?

8장 정치政治
가까이 있는 사람은 기쁘게 멀리 있는 사람은 찾아오게 / 별들이 북극성 주위를 돌 듯 / 임금은 임금답게, 신하는 신하답게 / 한 사람에게 완벽함을 요구하지 않는다 / 정치란 바르게 하는 것 / 어떻게 하면 백성들이 따릅니까? / 덕으로 이끌고 예로써 다스리면 / 군자의 덕은 바람이며, 소인의 덕은 풀이다 / 실무는 관리에게 맡기고 / 솔선수범을 보이며 힘써 일하라 / 제 몸을 바르게 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 잃을까 봐 걱정하면 못 하는 짓이 없다 / 원헌의 부끄러움 / 범죄를 캐냈다고 기뻐해서는 안 된다 / 민중의 삶이 편안하면 나라가 기울어지는 법은 없다 / 민중의 믿음이 없으면 설 수가 없다 / 거친 밥과 물을 마시며 팔베개를 하고 눕더라도

시대 주석
인물 주석
Author
공자,이철
기원전 551년 노(魯)나라 창평향(昌平鄕) 추읍(?邑)에서 아버지 숙양홀(叔梁紇)과 어머니 안씨(顔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어나면서부터 정수리가 움푹 들어가 둘레가 언덕처럼 솟아 있어 이름을 구(丘: 언 덕 구)라고 했다. 3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17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으며, 19살 때 송나라 출신 여인과 혼인했다. 20살 때부터 계씨(季氏) 가문의 창고지기로 일했고 가축 사육일도 맡았지만 학문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48살 때 정치에서 물러나 본격적으로 제자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3년 뒤 양호가 망명하면서 중도(中都)를 다스리는 책임을 맡았고 다시 사공(司空) 벼슬과 대사구(大司寇) 벼슬을 지냈다. 기원전 497년 이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다가 기원전 484년 노나라로 돌아왔다. 기원전 479년 73살 때 세상을 떠나 노나라 도성 북쪽 사수泗水(언덕)에 묻혔다.
기원전 551년 노(魯)나라 창평향(昌平鄕) 추읍(?邑)에서 아버지 숙양홀(叔梁紇)과 어머니 안씨(顔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어나면서부터 정수리가 움푹 들어가 둘레가 언덕처럼 솟아 있어 이름을 구(丘: 언 덕 구)라고 했다. 3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17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으며, 19살 때 송나라 출신 여인과 혼인했다. 20살 때부터 계씨(季氏) 가문의 창고지기로 일했고 가축 사육일도 맡았지만 학문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48살 때 정치에서 물러나 본격적으로 제자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3년 뒤 양호가 망명하면서 중도(中都)를 다스리는 책임을 맡았고 다시 사공(司空) 벼슬과 대사구(大司寇) 벼슬을 지냈다. 기원전 497년 이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다가 기원전 484년 노나라로 돌아왔다. 기원전 479년 73살 때 세상을 떠나 노나라 도성 북쪽 사수泗水(언덕)에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