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인 비상! 동아시아인들은 유전적으로 당뇨에 더 취약하다
당뇨에 대한 잘못된 편견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식습관이나 사회 문화가 한국과 매우 흡사한 일본에서는 당뇨병 환자가 폭증하면서 국가적으로 비상이 걸렸다. 30년 동안 환자수가 무려 16배나 늘어난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의학계의 보고에 따르면 동아시아인들은 유전적으로 당뇨에 더 취약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치명적인 이유가 있다. 당뇨가 중년의 질환이라는 잘못된 인식이다. 어릴 때부터 습관적으로 탄수화물에 빠져 사는 젊은 여성과 소아, 청소년이야말로 진짜 위험한 ‘잠재 환자’다.
1, 2년 후의 생사가 달린 문제가 아니기에 쉽게 넘어가던 당뇨. 그러나 식후 혈당치의 급상승은 혈관을 상하게 해 날이 갈수록 몸을 노화시키고, 비만과 암발병률, 면역력 저하로 사소한 질병마저 큰 병으로 악화시킨다. 이 책은 미국, 일본, 유럽에서 행해진 최신의 의학 연구를 토대로 당뇨병에 기존 사회적 통념에 강한 경고를 보낸다.
저자인 마키타 겐지는 일본의 1급 당뇨병 전문의다. 그는 당뇨 하면 쉽게 떠오르는 ‘당 수치’ 자체에만 매몰되지 말라고 강조한다. 소리 없이, 하지만 치명적으로 우리 몸을 갉아먹는 당뇨 합병증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뇨병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다. 당뇨 환자뿐만 아니라, 어린 자녀 및 수험생을 둔 부모들, 건강과 다이어트에 많은 투자를 하는 젊은 여성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건강서이다.
Contents
1장 이대로는 전 국민이 당뇨병에!
혈당치 주의를 받은 사람의 90퍼센트가 당뇨병에 걸린다
밥은 당뇨병의 원인
지금 즉시 눈을 뜨자
누구나 당뇨병에 걸릴 수 있다
착각 1. 건강검진에서 간신히 정상 범위에 들어갔다
착각 2. 경계형이므로 안심
착각 3. 당뇨기가 있을 뿐
착각 4. 문제가 되는 것은 혈당치뿐
착각 5. 술은 딱 끊었다
착각 6. 칼로리 제한을 하고 있다
착각 7. 흰쌀은 끊고 현미로 바꿨다
착각 8. 나는 뚱뚱하지 않으니까 괜찮아
착각 9. 저혈당이니 당분을 보충해야 한다
착각 10. 언제든지 치료할 수 있다
착각 11. 혈당치를 조절할 수 있다
착각 12. 병원에 다니고 있다
착각 13. 젊은 여성과는 관계없는 이야기다
착각 14. 아이는 통통한 편이 좋다
착각 15. 인슐린 치료는 무조건 싫다
2장 혈당치가 높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지식 획득에 탐욕스러워져라
검사 수치 보는 법
자각증상이 없는 무서운 병
당뇨병은 12년 동안의 청구서
낫지 않는 병
췌장에 큰 부담을 주고 있지 않은가
건강에 대한 자만이 오히려 췌장을 약하게 한다
경계형이야말로 노력할 가치가 있다
동양인은 췌장이 약하다
밥은 혈당치를 높인다
젊은 여성이야말로 당뇨병 검사를 받아야 한다
어린이 당뇨가 늘고 있다
저혈당증이라는 병이 있다
고혈당인 사람은 수술을 받을 수 없다
당뇨병 환자는 암에 걸리기 쉽다
협력과 데이터로 대응
혈당치를 높이는 스트레스와 우울증
3장 모든 원인은 탄수화물
탄수화물을 끊을 수 없다
모든 탄수화물은 포도당이 된다
살이 찌는 최대의 원인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빠진다
밥보다 스테이크를 먹어라
그래도 밥이 먹고 싶을 때는
반대로만 해왔다!
메밀국수는 설탕과 다를 바 없다
술 마신다고 무조건 혈당치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탄수화물 계수법
혈당치를 직접 측정한다
혈당치를 실감하면 자신감이 붙는다
라면으로 마무리하는 것은 치명적이다
혈당치 조절에 성공하다
멜론 빵은 악마의 식품이에요!
4장 합병증은 무조건 막아야 한다
진짜 무서운 것은 합병증
80퍼센트가 자신의 단계를 모른다
합병증이 일어나기 쉬운 세 가지 부위
가장 많이 나타나는 자각증상은 손발 저림
생명을 위협하는 신장질환
갑자기 눈에 먹물이 쏟아졌다
두려워하지도 말고 방심하지도 마라
5장 당뇨병 합병증의 주범은 AGE
10년 전의 잘못된 식생활의 낙인
AGE는 왜 만들어지나?
합병증은 왜 생기나?
알츠하이머병과 기미의 원인
어느 정도 축적되어 있는가
AGE의 축적을 막으려면
메일라드 반응
발암물질 아크릴아미드
안티AGE 치료로 모든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다
비타민이 효과적이다!
6장 믿을 것은 정확한 정보와 자신뿐
검사 결과를 흘려듣지 않는다
당화혈색소 수치로 알 수 있는 것
포도당 부하 검사에 대해 알아둘 것
약으로 당뇨병 이행을 막다
살도 빠지고 혈당치도 낮아지는 약
암 환자를 줄이는 치료법
간편해진 인슐린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
시나몬이 혈당치를 낮춘다
전문의에게 진료받을 것
꾸짖는 의사는 무조건 피한다
공부 안 하는 의사가 많다
잘못된 검사를 하는 의사도 있다
체험담에 주의한다
Author
마키타 젠지,이근아
일본 홋카이도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도마코마이 시립병원, 구리사와 병원 등에서 당뇨병 전문 내과의로 근무했다. 미국 뉴욕 록펠러대학교에서 당뇨병 합병증의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AGE(최종 당화 산물)를 5년간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세계 최초로 혈중 AGE 측정법을 개발하기도 했다.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03년부터는 당뇨병을 비롯해 생활 습관병, 비만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AGE 마키타 클리닉’을 개원하여 20만 명이 넘는 환자들을 현장에서 만나 진료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세계안티에이징학회 소속으로 에이징 케어와 다이어트 분야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국내에 번역 출간된 저서로는 일본에서 90만 부 판매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식사가 잘못됐습니다』를 비롯해 『노화가 잘못됐습니다』, 『당뇨병엔 밥보다 스테이크를 먹어라』, 『최강의 해독법』, 『당질 제한 슬리밍 레시피』 등이 있다.
일본 홋카이도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도마코마이 시립병원, 구리사와 병원 등에서 당뇨병 전문 내과의로 근무했다. 미국 뉴욕 록펠러대학교에서 당뇨병 합병증의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AGE(최종 당화 산물)를 5년간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세계 최초로 혈중 AGE 측정법을 개발하기도 했다.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03년부터는 당뇨병을 비롯해 생활 습관병, 비만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AGE 마키타 클리닉’을 개원하여 20만 명이 넘는 환자들을 현장에서 만나 진료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세계안티에이징학회 소속으로 에이징 케어와 다이어트 분야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국내에 번역 출간된 저서로는 일본에서 90만 부 판매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식사가 잘못됐습니다』를 비롯해 『노화가 잘못됐습니다』, 『당뇨병엔 밥보다 스테이크를 먹어라』, 『최강의 해독법』, 『당질 제한 슬리밍 레시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