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럽게 누워만 있던 아기가 기어다니기 시작하면서 엄마는 아기에 대해 촉각이 곤두설 수밖에 없어요. 그 어느 때보다 움직임과 호기심이 활발한 아기들이 집 안을 온통 헤집고 돌아다니기 때문이지요. 아기들의 눈으로 잘 살펴보면 가장 안전해야 할 집 안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답니다. 따라서 어른들은 아기들의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고 보호하는 데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하지요. 무엇보다도 안전 예방 교육이 필요해요. 이 책은 재미난 의성어와 의태어로 호기심을 유발하고 아기들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으로 집 안팎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한 상황을 알려주고 있는 동화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