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가 뾰옹~, 고양이가 뾰옹~, 개가 뾰옹~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뾰옹~ 뾰옹~ 하며 뛰어오르는 귀여운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까꿍놀이책처럼, 정지하고 있던 동물들이 저마다 사력을 다해 온몸을 젖히며 뛰어오르는 대조적인 모양새가 절로 웃음을 자아내지요. 개구리, 고양이, 개, 방아깨비, 토끼까지...거침없이 뛰어오르던 동물들은 달팽이에 와서 갑자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듭니다. 갑자기 읍소하며 훌쩍거리는 달팽이가 이 책의 하일라이트입니다. ^^ 자연과 생물에 관한 책을 쓰는 작가답게 일러스트도 실제와 가깝고 그림은 밝고 명랑하여 반복 놀이를 좋아하는 아기 첫 그림책으로 추천하면 딱 좋겠습니다.
Author
마츠오카 다츠히데,이진용
1944년에 니가타 나가오카 시에서 태어났다. 동경 디자이너 학원을 졸업하고 디자인 프로덕션에서 근무했다. 일본뿐만 아니라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을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자연 그림책을 그렸다. 지금은 고향에 있는 작업실에서 오른손에는 붓을, 왼손에는 곤충 채집망과 낚싯대를 들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멋진 세계의 자연』으로 아동복지문화상을 수상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숲의 도감』, 그린 책으로는 『모험도감』, 『자연도감』 등이 있다.
1944년에 니가타 나가오카 시에서 태어났다. 동경 디자이너 학원을 졸업하고 디자인 프로덕션에서 근무했다. 일본뿐만 아니라 중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을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자연 그림책을 그렸다. 지금은 고향에 있는 작업실에서 오른손에는 붓을, 왼손에는 곤충 채집망과 낚싯대를 들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멋진 세계의 자연』으로 아동복지문화상을 수상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숲의 도감』, 그린 책으로는 『모험도감』, 『자연도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