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찾아가는 길은 멀고도 험하지만 타박이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타박타박 길을 갑니다.
타박타박 타박이야 너 누구를 찾아가나
울 어머니 보고 싶어 나비처럼 찾아가네
찾았단다 찾았단다 울 어머니 찾았단다
봄 지나 여름 지나 가을 지나 오셨더라
해님 달님 만나 보고 타박이도 만났더라
‘타박이’노래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가 언젠가 한번쯤 들어보았던 친근한 우리 노래예요. CD 트랙 순서대로 음악을 들으며 이야기를 읽으면 훨씬 재미있고, 이해하기도 쉬울 거예요. 노래가 나올 때는 따라 불러보세요. 자연과 함께한 긴 여행을 통해 어느새 마음이 훌쩍 자라난 자신과 만나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