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시정이야기』는 1부 ‘복덩이 기왕이’와 2부 ‘복기왕 아산시장의 기분 좋은 시정이야기’로 구성되었다. 먼저 1부 ‘복덩이 기왕이’의 1장 ‘법곡리 열 식구 이야기’에서는 할머니와 부모님 이야기부터 7남매와 초ㆍ중ㆍ고 시절의 에피소드, 총학생회장이 되기까지의 개인사를 이야기로 실었으며, 2장 ‘쟁기질하러 나왔습니다’에서는 첫 직장과 결혼, 그리고 정치 입문 과정과 국회의원 시절의 의정 이야기를 담았다. 2부 ‘복기왕 아산시장의 기분 좋은 시정이야기’의 제1장 ‘지방행정에는 답이 없다’와 제2장 ‘작지만 기분 좋은 변화가 시민의 삶을 바꾼다’에서는 시장 취임 이후부터 지금까지 각종 정책들을 펼치며 느꼈던 소회와 에피소드들을 묶었다.
이 책에서 복 시장은 “고향에서 정치를 시작한 지 10년이 지났다”며, 이제 “자신을 돌아볼 때가 된 것 같아 출판하게 되었다”고 책을 출판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또한 그는 “아직 젊은 나이인데도 젊다는 생각보다는 늘 책임감이 먼저였다”며 “기대와 갈채에 대한 부응을 어떻게 해야 할지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기도 했다”고 지난날을 회고했다. 복 시장은 “자신에 관한 글을 쓴다는 것은 벌거벗고 세상에 나서야 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얼마 되지 않는 지난날들을 회고하며 잊고 잊던 많은 것들을 되찾아다”고 말했다. 이어 복 시장은 이번 저서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위한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내일로 새 출발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Contents
추천사.
기분 좋은 변화, 활짝 웃는 아산을 만들다. / 문재인
충남의 젊은 리더가 만들어가는 기분좋은 아산시정을 기대합니다. / 이해찬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활짝 웃는 아산을 기대하며 / 박원순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든든한 동반자, 복기왕 시장 / 안희정
서문
제 1부. 복덩이 기왕이
1장. 법곡리 열 식구 이야기
법곡리 열 식구 이야기
세상살이의 교과서, 부모님
할머니와 나
복덩이 기왕이
내 승부욕을 키워준 둘째형
하얀 눈, 발자국 그리고 우리 큰 누나
초등학교 적응기
‘황똥개’와 ‘에프킬라’
촌놈 시내 학교에 가다
아! 아산고등학교
‘권총파’와 ‘반권총파’
총학생회장
2장. 쟁기질하러 나왔습니다
첫 직장 코리아제록스
‘아내’라는 고마운 이름
영광과 선거법
여기 육이오 때 총 맞아 본 사람 있습니까?
김근태계, 노무현계
바보 노무현에 대한 기억
내가 잘못했어
쟁기질하러 나왔습니다
정치인 가족의 어려움
작은 김근태가 되겠습니다
제 2부. 복기왕 아산시장의 기분 종은 시정이야기
1장. 지방행정에는 정답이 없다
시장님, 기죽기 마시고 힘내세요
국회의원과 단체장의 차이
아산시 공무원은 바쁘다
인사는 도덕성으로 승부한다
권위주의는 버리고 권위는 회복하고...
권위주의의 잔재 깨기 : 월요정책토론회와 ‘허심탄회’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
신도시개발이라는 난제
노점상 대책의 어려움
혁신의 어려움
한 몸이 되어 구제역을 막다
집단민원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시민과 함께 하면 길이 보인다
2장. 작지만 기분좋은 변화가 시민의 삶을 바꾼다
시민 참여와 열정이 일궈 낸 전국체전 유치
교통 복지의 구현
- 시민교통의 실핏줄 마중버스, 마중택시
-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 인주역사 설치
시외버스터미널의 변신
교육시장을 꿈꾸다
- 스마트 스쿨
- 내 고장 학교 보내기
- 찾아가는 방과 후 학교
- 하이 스쿨
친환경 무상급식과 로컬 푸드의 실현
성웅이순신축제를 시민의 품으로
수박농사와 ‘효도아산’
프로배구와 체육 인프라
생각을 바꾸면 기분 좋은 변화가 생긴다
- 쓰레기 소각장에 있는 동사무소
- 생태곤충원
- 실개천 살리기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행정서비스
나눔문화의 확산 아산행복드림
노조원은 아산시민
여성이 행복한 아산
글로벌 시대의 자치단체
역사가 어디 중앙에만 있으랴
아산의 독립운동가 이민화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