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하얗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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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2/18
Pages/Weight/Size 220*220*10mm
ISBN 9788991941847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세상을 하얗게 뒤덮은 눈 속에서 나누는 따뜻한 온기!
그 온기에 편견이 눈처럼 녹아내리는 꿈같은 이야기를 만나다!


일 년 내내 따뜻하기만 한 마을에 밤새 내린 새하얀 눈이 온 마을을 덮어버립니다. 춥고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사람들은 어리둥절하기만 합니다. 그때 평소 마을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던 주인공 도나윤 씨와 할머니가 겨울옷을 들고 나타납니다. 따뜻한 옷을 나눠 입고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연 사람들은 눈사람도 만들고 신나게 눈싸움도 벌입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눈구름이 서서히 걷히며 날씨가 다시 따뜻해집니다. 특별했던 하루, 그 가슴 따뜻했던 시간이 눈 녹듯 사라져버리진 않겠죠? 온 세상이 눈으로 하얗게 뒤덮였던 그 특별하고도 가슴 따뜻했던 하루는, 마을 사람들 모두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 것입니다.

『온 세상이 하얗게』는 마음을 열고 가볍게 인사 나누는 일, 상대방을 편견 없이 이해하는 일이 얼마나 즐겁고 가슴 따뜻한 상황으로 우리를 데려가주는지 보여줍니다. 따뜻한 마을에서 겨울옷을 찾고 조금의 실수도 그냥 넘기지 않고 지적하는 할머니와,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는 듯한 청년은 마을 사람들에게 불편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눈 폭탄을 맞으며 사람들은 할머니와 청년의 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서로를 향한 약간의 관심과 대화, 함께 나누는 차 한 잔은 한겨울처럼 차가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난로와 같습니다. 『두근두근』 작가 이석구가 들려주는 편견이 눈처럼 녹아내리는 이야기, 아이와 코코아 한 잔 나누며 함께 만나보시길 권합니다.
Author
이석구
서울에서 태어나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그림책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두근두근』, 『최고 빵집 아저씨는 치마를 입어요』, 『아기 바람』, 『숨바꼭질』 등이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그림책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두근두근』, 『최고 빵집 아저씨는 치마를 입어요』, 『아기 바람』, 『숨바꼭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