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몽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고집 센 장난꾸러기 토끼에요. 엄마가 방을 치우라고 해도, 선생님이 글자를 읽어보라고 해도, 아빠가 변기에 오줌을 싸라고 해도 “늑대다!”라고 소리치며 사람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지요. 앗! 그런데 이를 어쩌죠? 정말 늑대가 나타났어요. 시몽은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요?
『늑대다!』는 ‘까까똥꼬’를 외치던 귀염둥이 토끼 시몽의 두 번째 이야기 그림책입니다. 아기토끼 시몽 시리즈는 프랑스 내에서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누구나 한 권씩 가지고 있는 베스트셀러입니다. 특별한 배경 묘사 없이도 아기토끼 시몽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어, 시몽의 얼굴을 보며 아이들은 제각각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고, 그 안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은 향상될 것입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결국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드는 천진난만한 시몽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원색의 강렬한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그림책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특히 강렬한 빨강과 파랑은 시몽의 마음을 그대로 전달합니다. “늑대다!”를 외치는 시몽의 마음은 빨강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시몽의 으쓱한 마음은 파랑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시몽의 마음은 노랑으로 표현이 되지요. 시몽의 얼굴을 보며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고, 그 안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은 극대화될 것입니다.
Author
스테파니 블레이크,김영신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어려서부터 늘 그림책과 함께 살았어요. 기념일이나 생일이 되면 자신이 직접 만든 책을 언니와 오빠에게 선물하기도 했지요. 어른이 되어 어린이책 작가들과 만나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림책을 직접 쓰고 그리게 되었어요. 강렬한 색채와 단순하지만 풍부한 감정을 담아 그려 낸 아기토끼 시몽은 현재 프랑스 아이들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그림책 주인공 중 한 명이랍니다.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어려서부터 늘 그림책과 함께 살았어요. 기념일이나 생일이 되면 자신이 직접 만든 책을 언니와 오빠에게 선물하기도 했지요. 어른이 되어 어린이책 작가들과 만나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림책을 직접 쓰고 그리게 되었어요. 강렬한 색채와 단순하지만 풍부한 감정을 담아 그려 낸 아기토끼 시몽은 현재 프랑스 아이들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그림책 주인공 중 한 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