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들은 지금 파업 중

『양들은 지금 파업 중』은 평화롭던 농장에서 양들이 파업을 일으킨 사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른 동물들은 모두 안 하는데, 왜 양들만 털을 깎아야 하느냐면서 파업을 한 양들은 세상은 불공평하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맞서서 양들을 제압하고 자신들이 세워 놓은 평화와 질서를 되찾으려는 양치기 개, 이들 사이에서 두 패로 갈려 전전긍긍하는 농장의 동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소라니 계속되자 마침내 농장의 동물들은 모여 대책을 논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과연 모두에게 만족스런 결과를 가져올 묘안이 과연 있을까요?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고, 다른 이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동물들을 통해서 재미있게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