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작은 소년 피터는 사랑하는 엄마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습니다. 엄마의 마음처럼 커다랗고 밝은 빛이 되어 주며 행복으로 가득 채워 줄 선물을요. 피터는 결국 달을 선물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하지만, 달은 너무나도 멀리있지요. 아빠도, 친척들도, 이웃과 외국에서 온 사람들도 도와주지만 달에 가까이 갈 수는 없습니다. 소년은 과연 엄마에게 선물을 할 수 있을 까요?
『엄마에게 주고 싶어요』는 엄마에 대한 소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동화책입니다. 엄마에게 달을 선물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는 피터의 모습은 아이가 엄마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년을 돕기 위해 등장하는 여러 사람들의 모습은 서로 서로 돕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려줍니다. 따뜻한 색채의 그림과 사랑을 담은 글이 서로를 생각하고 도와주는 사람들의 마음을 그대로 전달해 줍니다.